초등학생 시절부터 배우가 되고 싶어 지하철 타고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는 여배우의 여름 패션

무채색으로 완성한 운동복 스타일링의 정석

고원희의 운동복 셀카는 러닝머신 위보다 더 단단한 루틴을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블랙 크롭 집업에 하이웨이스트 쇼츠, 그리고 무릎 아래까지 올라오는 블랙 삭스까지운동복임에도 무드가 느껴지는 룩이었어요.
노출은 최소화됐지만 실루엣은 뚜렷했고, 간결한 컬러 선택만으로 중심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죠.
캡을 깊게 눌러쓴 컷에서는 시선이 위로 향하지 않아도 무게 중심이 확실히 느껴졌어요.

고원희는 어릴 적부터 이미 꿈을 향한 루틴을 만들어온 사람이에요.
초등학생 시절, 혼자서 지하철을 타고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고 해요.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히는 일도 많았지만, 연기에 대한 열망은 멈추지 않았다고요.
중학교 시절엔 중국 단둥으로 유학을 갔지만, 그곳에서도 마음은 계속 연기를 향해 있었다고 해요.
결국 중3 때 귀국해 부모님을 설득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꿈의 방향은 한 번도 흐려진 적 없었어요.

운동은 하루를 단단하게 만들고, 꿈은 사람을 단단하게 만든다는 말이 있죠.
고원희는 그 둘 다를 꿋꿋하게 지켜내고 있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