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숙이 드디어 자신만의 ‘움직이는 집’을 마련했다. 그녀가 선택한 것은 최신형 캠핑카가 아닌, 3천만 원대의 중고 캠핑카였다. 하지만 이 선택이 공개되자마자 댓글창은 폭발했다. “가격 대비 구성이 미쳤다”, “진짜 현실적인 캠핑카”라는 반응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새 차 대신 ‘새 인생’을 산 여자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서 김숙은 “드디어 나만의 차를 바꿨어요. 새 차는 아니고, 인생 새 챕터죠.”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그녀가 공개한 차량은 KGM(옛 쌍용자동차)의 토레스 기반 캠핑카였다. 기본형 SUV를 개조한 모델로, 내부에는 냉장고·전자레인지·온장고·침대·수납장까지 완비돼 있었다.
김숙은 “이 작은 차 안에 온장고까지 있다니, 진짜 감탄했다”며 “이 정도면 나 혼자 여행하는 데 완벽하다”고 말했다.
‘캠핑카 덕후’의 현실적 선택

사실 김숙은 오랫동안 캠핑과 차박에 관심이 많았다. 여러 예능에서 ‘혼자 캠핑 가는 개그우먼’으로 등장하곤 했지만, 정작 전용 차량은 없었다. 그녀는 “그동안 렌트하거나 지인 도움을 받았는데, 이제는 진짜 내 차로 떠날 수 있게 됐다”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무엇보다도 그녀의 선택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새 차가 아닌 중고 캠핑카’라는 점이다. “솔직히 말하면 요즘 차값이 너무 비싸잖아요. 새 캠핑카는 억 단위예요. 근데 중고라면 훨씬 합리적인 가격으로 같은 즐거움을 누릴 수 있죠.”
김숙의 현실적인 판단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실제로 영상 댓글에는 “요즘 경제 상황에 딱 맞는 선택”, “이게 진짜 똑똑한 소비지”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SUV 한 대가 ‘움직이는 집’으로 변신

김숙이 공개한 차량은 토레스를 기반으로 한 캠핑카 개조 모델이다. 기존 SUV의 강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바꾼 것이 특징이다. 뒤좌석은 평평하게 접혀 침대로 변하고, 측면에는 미니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작은 TV, 조명 스위치 패널이 설치되어 있다.
게다가 12V 전원 시스템과 외부 전기 연결 단자까지 있어, 실제 캠핑장에서 장시간 체류가 가능하다. 김숙은 “캠핑장 도착하자마자 어닝 펼치고 전기 연결하는 순간, 진짜 집 같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3천만 원 캠핑카의 실체

이 캠핑카는 기본 차량 가격 약 2,600만 원대에, 개조비가 약 1,000만 원가량 더해진 형태다. 하지만 김숙이 구입한 모델은 중고 차량으로, 개조 후 실사용 기간이 짧아 거의 새 차 수준이었다고 한다. 그녀는 “운행거리도 짧고 관리가 잘 돼 있어서 운이 좋았다”며 “이 가격에 이 정도 구성은 다시 못 만날 것 같다”고 했다.
차량 스펙을 보면, 토레스는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kg·m)을 탑재해 캠핑용으로도 충분한 힘을 발휘한다. SUV 특유의 높은 차체와 안정감 덕분에 장거리 운전도 무리가 없다는 평가다.
“작지만 완벽한 내 집 같아요”

영상 속에서 김숙은 차량 내부 곳곳을 살펴보며 “이건 진짜 나만의 공간”이라고 표현했다. 그녀는 간단한 요리를 하거나 커피를 데우며, 캠핑카의 기능을 하나씩 시연했다. 조명 스위치를 켜고, 전자레인지로 간식을 데우는 모습은 마치 집 안의 일상처럼 자연스러웠다.
“여기서 자고, 먹고, 일하고, 음악 듣고… 이게 진짜 자유 아닌가요?” 그녀의 한마디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캠핑의 낭만’을 다시 떠올리게 했다.
누리꾼 반응, “이게 진짜 현실 캠핑카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3천만 원에 이런 구성? 말도 안 돼”, “김숙 언니 진짜 센스 있다”, “감성보다 실용을 고른 선택이 멋지다” 등 긍정적인 댓글이 이어졌다. 특히 ‘소형 SUV 캠핑카’라는 점에서 현실적인 접근이 돋보였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이 차 덕분에 캠핑에 입문하고 싶다”는 반응도 줄을 이었다. 실제로 김숙의 캠핑카 영상은 공개 후 빠르게 조회 수를 끌어올리며, ‘차박’ 관련 인기 검색어에도 이름을 올렸다.
레저 시장이 주목한 ‘토레스 캠핑카’

김숙의 선택 이후, KGM 토레스 캠핑카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했다. 최근 캠핑·차박 시장은 젊은 세대뿐 아니라 중년층 여성 운전자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SUV 기반 캠핑카가 ‘진입 장벽이 낮은 캠핑 라이프’의 대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KGM 역시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토레스 캠프 에디션’과 같은 특수 사양 모델을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숙의 사례는 단순한 개인의 차량 구매를 넘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다.
결국 그녀가 산 건 ‘차’가 아니라 ‘자유’였다
김숙은 캠핑카를 통해 단순한 이동이 아닌 ‘자유로운 시간과 공간’을 산 셈이다. 그녀는 “이제는 주말마다 새로운 곳에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며 “일상에 숨 쉴 구멍이 생겼다”고 말했다. 누구보다 바쁜 그녀가, 자신만의 속도로 삶을 즐기기 시작한 것이다.
“이 차는 제게 탈출구 같아요. 복잡한 세상에서 나만의 쉼표를 만들어주는 존재죠.” 그녀의 진심 어린 말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캠핑이 가진 본질적 매력을 그대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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