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표 빵집 '성심당', 기존 위치에서 영업 이어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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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표 빵집 성심당이 대전역에서 계속 운영할 가능성이 커졌다.
19일 대전역 상업시설을 운영하는 코레일유통이 6차 입찰에서 기존 1차에서 제시한 월 수수료 4억4000만원을 1억3300만원으로 대폭 낮췄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월 수수료 1억원을 고수한 성심당의 이번 입찰이 성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대전역 매장 임차계약이 만료되며 지난 2월 새 사업자 선정을 위해 입찰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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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전역 상업시설을 운영하는 코레일유통이 6차 입찰에서 기존 1차에서 제시한 월 수수료 4억4000만원을 1억3300만원으로 대폭 낮췄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월 수수료 1억원을 고수한 성심당의 이번 입찰이 성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코레일이 지난 7월 의뢰한 감사원 사전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낸 입찰 금액이다. 아울러 월평균 매출액 기준을 22억1200만원과 상한 33억1800만원으로 제시했다.
코레일 측 관계자는 "감사원 사전컨설팅을 통해 국가계약법을 기반으로 대전역 제과점 입찰 개선점을 찾았다"며 "향후 공정한 입찰 절차에 따라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근 코레일은 자사 홈페이지에 5차례 유찰된 대전역 역사 2층에 대한 모집공고를 실시했다.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부터 5년간이다.
앞서 2012년 11월 대전역에 자리 잡은 성심당은 2019년 역사 2층 현재 자리로 이전했다. 매달 1억여원의 수수료를 코레일에 납부해 왔다.
이후 대전역 매장 임차계약이 만료되며 지난 2월 새 사업자 선정을 위해 입찰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4배가 넘는 월 수수료 4억4000만원의 금액을 제시했다.
5차까지 진행된 입찰에서 월 임대료는 3억900만원까지 낮아졌다. 성심당이 단독 신청했지만 잇달아 유찰됐다.
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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