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도 나선 ‘홍명보 선임 과정’ 문체부 감사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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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까지 나선 대한축구협회의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논란.
문체부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축구협회의 홍명보 감독 선임 관련 감사에 대한 중간발표를 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 것.
하지만 최근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4연임을 저지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까지 감독 선임 과정을 언급해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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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까지 나선 대한축구협회의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논란.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내놓는다.
문체부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축구협회의 홍명보 감독 선임 관련 감사에 대한 중간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후 7월 홍명보 감독을 한국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과정에 대한 것.
대한축구협회는 이에 앞서 지난 1일 전력강화위 10차 회의록을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 것.
대한축구협회는 민법상 재단법인의 형태였으나, 이번 해부터 공직 유관 단체로 지정됐다. 단체를 감사할 수 있는 권한이 문체부에 있다.
이번 문체부 감사 중간발표는 홍명보 감독의 거취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0일과 15일에 각각 요르단,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3, 4차전을 치른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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