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신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초복 삼계탕 전달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초복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50명과 경로당 17개소에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사협 위원들은 삼계탕과 백숙 135마리를 준비해 각 가정 및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영양 가득한 삼계탕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전달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홀몸 어르신은 “생각지도 못한 삼계탕 지원으로 올해는 더욱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지연 신길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건강한 한 끼 식사에 행복해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절로 힘이 나는 것 같다”며 “지역의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지금처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현우 신길동장은 “무더위에 애써주신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모두가 행복한 신길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맞이 떡국 나눔 ▲90세 이상 어르신 효도 밥상 생신상 차려드리기 ▲어버이날 선물 꾸러미 행사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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