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아프고 집 어렵다고‥” 박명수, 10월 KBS 라디오 개편 앞두고 ‘압박’(라디오쇼)

배효주 2024. 9. 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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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가 10월 개편을 앞두고 "압박을 줄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KBS 라디오 개편이 10월 중 있을 거라는 말에 김태진은 박명수를 향해 "개편 때 위험하진 않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위험할 수도 있겠지만 압박을 줘야될 거 같다"면서 "몸이 아프다, 집이 어렵다, 사정이 너무 좋다는 압박을 줘야 될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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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뉴스엔DB)

[뉴스엔 배효주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10월 개편을 앞두고 "압박을 줄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9월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고정 게스트 김태진이 출연해 청취자와의 퀴즈를 진행했다.

이날 김태진과 '추석에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었냐'는 대화를 나누던 박명수는 "저는 50년이 넘게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었는데 잘 이뤄지진 않더라. 달대로 저대로 따로 가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KBS 라디오 개편이 10월 중 있을 거라는 말에 김태진은 박명수를 향해 "개편 때 위험하진 않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위험할 수도 있겠지만 압박을 줘야될 거 같다"면서 "몸이 아프다, 집이 어렵다, 사정이 너무 좋다는 압박을 줘야 될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정 게스트인 김태진을 향해서는 "10월 개편에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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