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60% 할인" 추석 선물세트, 막바지 파격 '가격 경쟁' 비교

추석명절이 일주일 남은 가운데, 아직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유통업계에서 마지막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쿠팡'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최대 60% 할인한 '로켓프레시 2024 추석 선물세트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쿠팡에서는 미처 선물세트를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추석 당일 직전까지 할인 행사를 열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쿠팡 추석 선물세트는 금액대별로 분류하여 실속형 가성비세트인 3만원대, 3~5만원 미만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고가형 상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서도 5~10만원대의 품격있는 선물세트, 1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구비했다.

여기에 가을 제철과일인 충주 사과를 비롯해 봉화, 영주, 무주 사과와 나주 배까지 200톤을 든든하게 준비하여 과일선물세트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명절 선물세트의 대표주자 한우 20톤, 활전복 10톤, 곶감 90여톤까지 마련됐다.

전통적인 대형마트에서도 마지막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서는 수요가 높은 핸드캐리(직접 찾아갈 수 있는 제품)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핸드캐리 선물로 가장 인기가 높은 '건강기능식품'은 최대 50% 파격 할인에 들어간다. '휴럼 천년산삼배양근 세트(75ml*14병)'는 기존 1세트에 6만 5000원이지만 1개를 구매 시 추가로 1개를 더 증정하고 있다.

또한 '휴럼 흑삼진액 제로(50ml*24포)'의 경우 행사카드로 결제 시 3만 9800원에서 50% 할인된 1만 9900원에 살 수 있다.

이마트, 직접 드리기 좋은 선물 위주로 50% 할인 행사

'정관장 홍삼진본(40ml*20포)', '정관장 홍삼진황(50ml*20포)'도 행사카드로 결제할 시 25% 추가 할인이 들어가 3만 6750원, 7만 5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추석 명절 가장 인기가 높은 '샤인머스켓 3입 세트'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을 받아 4만 9980원에 살 수 있으며 '피코크 샤인머스켓 혼합세트'도 30% 할인된 가격인 11만 193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이마트에서 '도멘 올리비에 브누아 세트', '밈브레 그란 까베르네 쇼비뇽+까르미네르' 등 25종의 와인을 2세트 이상 구매 시 반값 할인이 들어가 절반 가격으로 살 수 있다.

트레이더스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조니워커 쉐리 15년(영국/700ml)'를 국내 최초로 출시해 8만 78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추석 직전 구매하여 어른들께 직접 드리기 좋은 선물들을 위주로 내실 있게 준비했다"라며 "이마트가 준비한 실속 선물을 통해 더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