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리위, 이준석에 출석 요구서 통보 없어.. 추가 징계 논의 안 할 듯

민영빈 기자 2022. 9. 27. 2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오는 28일 오후 9시에 진행되는 전체회의에서 이준석 전 당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논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 안팎에서도 윤리위가 오는 28일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현재 윤리위는 이 전 대표에게 소명 자료나 출석 통보 등을 요청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 전 대표의 추가 징계 안건 상정 여부를 아직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오는 28일 '정진석 비대위' 향한 가처분 심리도 직접 출석 예정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오는 28일 오후 9시에 진행되는 전체회의에서 이준석 전 당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논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같은 날 열리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가처분 신청 사건 심리를 위해 직접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4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도착, 민사51부 법정으로 이동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1

이 전 대표 측 변호인단 관계자는 27일 “당 윤리위로부터 추가 징계에 대한 소명을 위해 출석하라는 공문을 받은 게 없다”고 밝혔다. 당 안팎에서도 윤리위가 오는 28일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현재 윤리위는 이 전 대표에게 소명 자료나 출석 통보 등을 요청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 전 대표의 추가 징계 안건 상정 여부를 아직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리위 전체회의에 예정된 안건은 ▲김성원 의원의 수해 현장 실언 논란 ▲권은희 의원의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반대·이상민 장관 탄핵 주장 ▲김희국 의원의 국고보조금 사업선정 청탁으로 쪼개기 후원금 받은 혐의 등이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오는 28일 세 번째 가처분 심리에 직접 출석해 소명할 예정이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수석부장판사 황정수)는 이날 오전 11시 이 사건의 3차(당헌·당규를 개정한 전국위원회 효력 정지)·4차(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집행 정지)·5차(비대위원 6명에 대한 직무집행 정지) 등을 일괄 심문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