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공들인 명품, 거장을 만났다’⋯ 안드라스 쉬프, 부산서 ‘뵈젠도르퍼’ 연주
천원기 기자 2026. 2. 26. 15:27

‘고전의 권위자’ 안드라스 쉬프의 손끝이 6년의 시간을 빚어낸 명품 악기와 만난다.
26일 야마하뮤직코리아는 내달 13일 부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안드라스 쉬프 피아노 리사이틀’ (사진)에 뵈젠도르퍼의 플래그십 모델 ‘280VC’를 공식 협찬한다고 밝혔다.
안드라스 쉬프는 악보 너머의 본질을 꿰뚫는 해석으로 정평이 난 거장이다. 이번 부산 공연에서도 지난 2023년 내한 때와 마찬가지로, 당일 현장의 음향과 분위기를 읽고 즉석에서 연주 프로그램을 공개하는 그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고수할 예정이다.
그와 호흡을 맞출 280VC는 세계 3대 피아노 브랜드 뵈젠도르퍼가 오스트리아 빈의 정통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숙련된 장인들이 대량 생산을 거부하고 꼬박 6년에 걸쳐 수작업으로 완성해 예술품에 가까운 가치를 지닌다. 특유의 따뜻하고 풍부한 울림은 쉬프의 섬세한 터치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이정제 영업그룹장은 "6년의 기다림 끝에 탄생한 악기의 깊이 있는 소리가 거장의 해석과 만나 부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전율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