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 美 평가전 원톱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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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본격적으로 북중미월드컵 본선 준비를 시작한다.
대표팀 주장 완장을 또한번 꿰찬 손흥민(LAFC)이 또한번 중추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홍명보 감독이 월드컵 본선에서 손흥민의 역할 변경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일단 이달 A매치에서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5일 대표팀 훈련에서 동료들에게 "이제 딱 1년 남았다. 정말 잘 준비해서 본선에서는 즐겁게, 재미있게, 우리 이름으로 역사를 한 번 써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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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프 출전 여부 주목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지난 6월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을 마친 한국은 이번 미국전부터 내년 6월에 열릴 북중미월드컵을 준비하는 단계를 맞이한다. 한국은 미국과 경기를 치른 뒤, 10일 멕시코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또한번 평가전을 치른다.
단연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홍명보 감독이 월드컵 본선에서 손흥민의 역할 변경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일단 이달 A매치에서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에 이적한 손흥민은 북중미월드컵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손흥민은 5일 대표팀 훈련에서 동료들에게 “이제 딱 1년 남았다. 정말 잘 준비해서 본선에서는 즐겁게, 재미있게, 우리 이름으로 역사를 한 번 써보자”고 강조했다.
A매치 통산 134경기를 뛴 손흥민은 이달 A매치 2경기에 모두 출전하면 차범근, 홍명보와 함께 한국 선수 A매치 최다 출전 타이 기록을 세운다. 줄곧 2선 또는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원톱 스트라이커로 출전할 예정이다. 원톱 공격수에 대한 고민이 깊은 상황에서 손흥민이 파괴력 있는 공격력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또 독일에서 태어나 국외 출생 혼혈선수로는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의 출전 여부도 관전포인트다. 주전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이 종아리 부상으로 이번 A매치에 뛰지 못하는 가운데, 홍 감독은 카스트로프가 새로운 대안이 되길 바라고 있다. 카스트로프는 “많이 뛰고 공을 가진 움직임 등에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FIFA 랭킹 15위 미국은 과거 토트넘, 첼시 등을 이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지도 아래 월드컵 개최국으로서 본선 준비에 일찌감치 돌입한 상태다. A매치 78경기에 출전해 32골을 넣은 공격수 크리스천 풀리식(AC밀란), 웨스턴 맥키니(유벤투스), 크리스 리차즈(팰리스) 등이 경계 대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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