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는 단순히 나이 들며 찾아오는 병이 아니다. 평소 생활습관이 뇌 건강에 큰 영향을 주며 특히 아침 습관이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무심코 반복하는 아침 행동이 시간이 지나면서 뇌세포를 손상시키고 인지 기능 저하를 부른다.
중요한 건 이 습관들이 너무 익숙해 자신도 모르게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금부터 치매를 부를 수 있는 아침 습관 세 가지와 그 이유를 살펴보자. 작은 변화가 평생 뇌 건강을 지키는 시작이 된다.

1. 아침을 거르고 빈속으로 생활하기
아침을 거르면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며 뇌에 필요한 에너지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다. 뇌는 하루 중 아침에 가장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데 이를 무시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저하된다. 반복되면 뇌세포는 에너지 부족 상태에 적응하며 기능을 점점 잃어간다.
특히 빈속 상태가 길어지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늘어나 뇌신경을 손상시키는 결과로 이어진다. 간단한 식사라도 챙겨 뇌에 연료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은 단순히 끼니가 아니라 뇌 건강의 기본이다.

2. 기상 후 스마트폰부터 보는 습관
많은 사람들이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집어 든다. 하지만 이 습관은 뇌를 혼란스럽게 하고 아침부터 과도한 정보 자극에 노출시킨다. 뇌는 수면에서 깨어난 직후 점진적으로 활성화되는데 스마트폰 화면의 강한 빛과 정보는 이 과정을 방해한다. 또 스마트폰을 오래 보면 뇌의 전두엽 활동이 억제되며 기억과 사고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 아침에는 스마트폰 대신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창밖 풍경을 보는 것이 뇌 건강에 훨씬 유익하다. 뇌를 깨우는 방법에도 순서가 필요하다.

3. 물 한잔 안 마시고 시작하는 하루
아침 기상 직후 몸은 수분 부족 상태에 있다. 이때 물 한잔을 마시지 않으면 혈액 점도가 높아지고 뇌혈류 순환이 원활하지 않다. 뇌로 가는 산소와 영양 공급이 줄어들어 뇌세포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 습관이 지속되면 뇌졸중과 치매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미지근한 물 한잔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뇌에 활력을 줄 수 있다. 물은 가장 간단하지만 강력한 뇌 보호 습관이다.
치매는 늦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책이다. 오늘부터라도 아침 습관을 점검하고 뇌 건강을 지키는 작은 실천을 시작하자. 아침을 챙겨 먹고 스마트폰 대신 창밖을 보고 물 한잔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뇌는 달라진다.
매일의 아침이 쌓여 평생의 뇌 건강을 만든다는 점을 잊지 말자. 작은 변화가 결국 큰 차이를 만든다. 치매 예방은 거창한 일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습관을 바꾸는 데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