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본연의 재미…'마비노기 모바일' 세대교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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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감성과 차별화된 게임성을 계승하면서 최근 MMORPG에서 간과되어온 생활형 콘텐츠, 누구나 쉽게 도전 가능한 전투에 집중해 나름의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고 싶은 이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현재 누적 가입자 수 약 207만 명을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선택적인 과금 시스템도 차별화된 포인트다. 성장과 경쟁이 강조되는 다른 MMORPG와 달리 ‘마비노기 모바일’은 PvP 시스템이 없고 던전, 레이드 등을 통해 필요한 아이템을 수급할 수 있어 나만의 템포로 꾸준히 플레이만 하면 누구나 최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덕분에 정식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 인기 1위, 매출 2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이어 '2025년 상반기 우수게임'으로 선정되며 게임성을 입증했다.

또한 전체 이용자 중 절반 이상이 1020세대로 확인되면서 3040세대 이용자층 중심으로 성장해 온 모바일 MMORPG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넥슨은 이러한 견고한 이용자층을 확보하며 장기 운영의 기틀을 마련한 것을 토대로 향후 ‘마비노기 모바일’의 글로벌 시장 진출, 다양한 협업을 통한 IP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마비노기 모바일’ 이진훈 디렉터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MMORPG의 근본적인 재미를 재발견하고, 모험가님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함께 성장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는 게임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원작 ‘마비노기’에서도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21년간 유지해온 플레이오네 엔진을 벗고 언리얼 엔진으로 교체하는 '마비노기 이터니티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23년 3월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5월 진행된 '판타지 파티' 행사에서 민경훈 총괄 디렉터가 개발 집중 작업에 착수했다는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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