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아이들 웃음이 번졌다”…카카오게임즈, 병원으로 찾아간 ‘특별한 놀이터’

김민규 2026. 4. 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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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하루다.

카카오게임즈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재활병원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조성래 세브란스 재활병원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카카오게임즈와 지속적인 사회공헌 협력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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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캠페인 성료
장애인의 날 맞아 재활병원 환아 대상 캠페인 진행
발달 지연 아동 재활 게임·휠체어 게임 등 콘텐츠 선봬
카카오게임즈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재활병원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사진 | 카카오게임즈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특별한 하루다. 게임이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누군가에게는 회복의 시간이 됐다. 아이들의 웃음이 병원 전체로 번졌다.

카카오게임즈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재활병원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다. 이날 행사에는 약 70명의 환아가 참여해 병원 안에서 색다른 ‘게임 놀이터’를 경험했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게임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는 카카오게임즈의 대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이다. 단순 체험을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하며 아동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발전해왔고, 이번이 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만 세 번째 행사다.

행사장은 그야말로 작은 ‘축제’였다. 4D VR(가상현실) 버스와 스포츠 체험이 가능한 ‘카카오게임즈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 공간, 그리고 사진 촬영과 컬러링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까지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카카오게임즈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재활병원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사진 | 카카오게임즈


특히 눈길을 끈 건 ‘장애인식향상존’이다. 발달 지연 아동의 소근육 발달을 돕는 재활 게임이 새롭게 추가됐다. 게임이 치료와 연결되는 순간이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게임도 운영되며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아이들은 화면 속 캐릭터를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몸을 쓰고, 웃음을 터뜨렸다.

조성래 세브란스 재활병원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카카오게임즈와 지속적인 사회공헌 협력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아이들의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 게임의 긍정적 가치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신체적·환경적 제약 없이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포용적 게임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의 행보는 처음이 아니다. 장애인 게임 접근성 보조기기 지원 사업 ‘함께하는 플레이버디’, 임직원 참여형 기부 활동 ‘다가치 나눔파티’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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