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 이어 볼티모어도 관심..푸홀스, 2026시즌 메이저리그 감독직 맡을까

[뉴스엔 안형준 기자]
볼티모어가 푸홀스에게 지휘봉을 맡길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월 16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차기 감독으로 알버트 푸홀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볼티모어는 2023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승률 0.623), 지난해 2위(승률 0.562)를 차지해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올랐다. 하지만 올해 최악의 부진에 빠지며 승률 0.463에 그쳤고 동부지구 꼴찌로 시즌을 마쳤다. 최악의 성적 부진에 5월 브랜든 하이드 감독이 경질됐고 토니 만솔리노 대행 체제로 시즌을 치렀다.
올겨울 새 감독을 찾아야 하는 볼티모어다. MLB.com은 볼티모어 구단이 푸홀스를 차기 감독 후보로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2022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푸홀스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난 타자 중 한 명이었다. 22년간 빅리그에서 3,080경기에 출전해 .296/.374/.544 703홈런 2,218타점 117도루를 기록했다. 신인왕과 함께 데뷔해 MVP를 세 번이나 수상했고 올스타에 11번 선정됐으며 실버슬러거 6회, 골드글러브 2회 수상에 성공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도 두 개를 갖고 있다.
다만 지도자 경력은 아직 부족하다. 이제 은퇴한지 3년이 지난 푸홀스는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지도자로 활동한 경험이 없다. 고향인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프로팀을 지도하며 윈터리그 우승을 이끈 경력은 있다.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팀을 지휘할 예정이기도 하다.
'감독 푸홀스'에게 관심이 있는 팀은 또 있다. 바로 푸홀스가 현역 시절 10년을 몸담은 LA 에인절스다. MLB.com에 따르면 역시 새 감독을 찾고 있는 에인절스는 지난주 푸홀스와 이미 만남을 가졌다.
명예의 전당 입성을 예약한 최고의 스타 푸홀스가 과연 내년 감독으로 다시 메이저리그 그라운드로 돌아올지 주목된다.(자료사진=알버트 푸홀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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