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4년 한우·육우 FTA 피해 보전 직접 직불금 지급

박하늘 기자 2025. 1. 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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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른 '2024년 한우·육우 피해보전직접직불금'을 지역 한우·육우농가에 지급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FTA 협정 발표일 이전(2015년1월1일)부터 한우·육우·한우송아지를 생산한 농가 중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서 2023년 한우·육우·한우송아지를 직접 생산·판매한 농민과 농업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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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9억5800만원 규모…940농가에 지급
한 한우농가가 사육 중인 한우의 모습. 전국한우협회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른 ‘2024년 한우·육우 피해보전직접직불금’을 지역 한우·육우농가에 지급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피해보전직접지불제는 FTA 이행에 따른 수입량 증가로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제도다.

2023년 한우고기 평균 경락값은 1㎏당 1만6628원으로, 기준값(1만7062원)보다 2.5% 낮았다. 같은 해 한우송아지 평균 거래값도 1마리당 316만2000원으로 기준값(345만2100원)보다 8.4% 떨어졌다. 기준값은 2018∼2022년 중 최고·최저치를 제외한 3개년 평균값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6월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대상 품목에 한우·육우·한우송아지를 선정해 전국 읍·면·동을 통해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지급 단가는 1마리 기준 한우 5만3119원, 육우 1만7242원, 한우송아지 10만4450원이다. 합천지역 농가에 지급되는 전체 예산 규모는 9억5800만원이며 대상 농가수는 940곳이다.

이번 지급 대상은 FTA 협정 발표일 이전(2015년1월1일)부터 한우·육우·한우송아지를 생산한 농가 중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서 2023년 한우·육우·한우송아지를 직접 생산·판매한 농민과 농업법인이다.

김용준 합천군 축산과장은 “농가들이 경영비 부담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어 직불금 지급을 서둘렀다”면서 “가격 하락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한우·육우농가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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