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이적료 0원으로 손흥민 영입 검토'...SON, 드디어 무관 타이틀 벗나→"플릭 감독도 그를 환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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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토트넘 홋스퍼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는 손흥민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수 있다는 놀라운 주장이 등장했다.
지난 11일 '풋볼 트랜스퍼'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계획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구단과의 기존 계약이 종료된다. 토트넘은 그를 붙잡기 위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2026년 여름까지 손흥민과 동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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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아직 토트넘 홋스퍼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는 손흥민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수 있다는 놀라운 주장이 등장했다.
스페인 매체 '카탈루냐 라디오'는 13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현재 손흥민을 영입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 손흥민은 내년 여름 구단과 계약이 끝나는 와중에 아직 협상 테이블에 앉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도 손흥민의 영입을 긍정적으로 바라 볼 것이다. 그는 손흥민이 구단으로 합류할 경우 환영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때 아닌 손흥민의 이적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는 그가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결정적인 이유이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바이어04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과 5년 계약을 맺었다.
입단 첫 시즌 손흥민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세간의 시선을 모두 잠재울 정도의 엄청난 활약을 통해 토트넘의 주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토트넘도 손흥민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구단은 2018년 여름 기존 계약을 2023년 6월까지로 연장했다. 또한 손흥민의 계약이 종료되기 전인 2021년 여름 기존 계약을 2025년까지 늘리는 데 합의했다.
올해로 입단 10년 차를 맞이한 손흥민은 구단의 '아이콘' 그 자체가 됐다. 그는 당장 내일 구단을 떠난다고 해도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토트넘의 레전드이다.
손흥민은 9시즌 동안 415경기에 출전해 164골 86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토트넘서도 최다 득점 5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토트넘 소속 통산 득점으로 손흥민 보다 앞에 있는 선수는 단 4명으로 1위 해리 케인(273골), 2위 지미 그리브스(266골), 3위 바비 스미스(208골), 4위 마틴 치버스(174골) 밖에 없다.
이에 손흥민이 몇 년 더 구단에서 활약한다는 가정 하에 3위 등극까진 노려볼 수 있다. 다만 문제는 토트넘이 좀처럼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 있다.
토트넘이 연장 계약 대신 여유를 부리고 이는 상황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대부분의 매체에선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마지막 계약을 체결했을 당시 구단 의지로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포함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구단이 현재 이를 발동할 준비를 끝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풋볼 트랜스퍼'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계획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구단과의 기존 계약이 종료된다. 토트넘은 그를 붙잡기 위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2026년 여름까지 손흥민과 동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즉 매체의 주장이 모두 옳다고 해도 손흥민의 계약은 내년 여름 끝이 나는 셈이다. 그동안 토트넘이 구단의 핵심 선수라고 할 지라도 30대에 접어든 선수와 재계약을 체결하는 것에 망설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그가 이적을 택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사진=트랜스퍼 SNS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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