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황소’ 황희찬, 북중미도 ‘폭풍 질주’
[앵커]
지난 카타르월드컵에서 16강으로 가는 문을 극적으로 열었던 주인공, 바로 '황소' 황희찬입니다.
부상을 딛고 부활을 알린 황희찬은 이번 북중미 대회에서도 자신의 별명처럼 저돌적인 플레이를 준비합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황희찬은 4년 전 카타르에서 주장 손흥민과 한국 축구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을 합작했습니다.
종료 직전에 터진 황희찬의 극적인 역전 골 덕분에 한국 축구는 11%의 확률을 뚫고 16강 진출의 기적을 썼습니다.
["오! 컴 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시즌 두 자릿수 골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던 황희찬은 최근 부상으로 고전했습니다.
소속팀의 2부리그 강등까지 가시밭길의 연속이었지만, 위기마다 일어나 다시 달렸던 황희찬은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평가전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3월 코트디부아르전에서 보여준 위협적인 슈팅과 왕성한 활동량은 황희찬의 여전한 가치를 증명하기에 충분했습니다.
[황희찬/축구 국가대표 : "최대한 오래, 후반전까지도 저희가 계속 이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간다면 그런 팀이 더 강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손흥민과 이강인, 김민재와 함께 뛰는 황금세대의 마지막 월드컵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황희찬을 더 간절하게 만듭니다.
[황희찬/축구 국가대표 : "(대표팀에) 좋은 선수들이 많지만, 팀으로 결과를 내고 이겨야 하는 게 축구고, 저희가 만들어 나가야 하는 부분입니다."]
2018년 러시아 대회를 시작으로 세 번째 월드컵을 눈앞에 둔 황희찬, 자신의 장점을 살려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제대로 파고든다면 대표팀의 승리 확률도 더 높아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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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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