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머니까지 했지만… 황희찬, 동료 파울로 동점골 인정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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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이 세리머니까지 펼쳤으나 골을 인정받지 못했다.
황희찬은 2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본머스와 EPL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20분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EPL 11호 골이 없던 일이 된 황희찬은 아쉬움을 삼켰다.
울버햄프턴은 1골 차이를 만회하지 못하고 본머스에 0-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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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이 세리머니까지 펼쳤으나 골을 인정받지 못했다.
황희찬은 2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본머스와 EPL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20분 골망을 흔들었다. 황희찬은 넬송 세메두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뛰어올라 헤딩슛, 득점을 올렸다. 황희찬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며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지난해 12월 28일 브렌트퍼드전 이후 4개월여 만에 넣은 골이기에 황희찬은 환호했다.
하지만 황희찬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황희찬이 골 세리머니를 마칠 때까지 주심은 득점 선언을 하지 않았다. 주심은 비디오판독실과 통신한 뒤 직접 비디오판독(VAR)에 참가, 끝내 황희찬의 골을 인정하지 않았다. 세메두의 크로스 직전 울버햄프턴의 마테우스 쿠냐가 팔을 휘둘러 본머스 선수의 안면부를 가격, 반칙이 선언됐기 때문이다. 올 시즌 EPL 11호 골이 없던 일이 된 황희찬은 아쉬움을 삼켰다.
울버햄프턴도 고개를 숙였다. 울버햄프턴은 1골 차이를 만회하지 못하고 본머스에 0-1로 졌다. 최근 6경기 연속 무승(2무 4패)에 빠진 울버햄프턴은 12승 7무 15패(승점 43)로 11위에서 12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본머스는 12승 9무 13패(승점 45)가 돼 10위로 올라섰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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