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보도로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춘 일본 톱스타 나가노 메이(25)와 다나카 케이(40)가 완전히 인연을 끊었다는 증언이 이어졌다. 두 사람이 불륜 의혹을 딛고 조만간 복귀한다는 소문도 최근 파다하다.
일본 매체 죠세지신은 27일 인터넷판 기사에서 불륜 보도로부터 4개월이 지난 8월 말 현재, 나가노 메이와 다나카 케이가 아예 남남이 됐다는 연예계 루머가 확산 중이라고 전했다.
연예 전문가들 목소리를 인용한 신문은 지난 4월 23일 슈칸분슌(주간문춘)의 폭로 기사로 불륜 의혹에 휘말린 나가노 메이와 다나카 케이가 무표정하게 인사하고 돌아서는 관계가 됐다고 강조했다.

나가노 메이와 다나카 케이는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했다. 슈칸분슌은 두 사람이 지난해 9월부터 은밀한 사이라고 폭로했다. 두 딸의 아빠인 다나카 케이는 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2021)’를 공연한 인연으로 나가노 메이와 가까워졌고, 급기야 집에도 드나드는 사이가 됐다고 슈칸분슌은 주장했다.
일본 최고의 스타 나가노 메이와 다나카 케이의 불륜 기사에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두 사람은 슈칸분슌 기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버텼지만, 슈칸분슌은 수위 높은 라인(LINE) 대화록을 첨부한 2차 폭로기사까지 내보냈다.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인기를 독차지한 나가노 메이는 한순간에 불륜녀로 전락했다. 국민 아빠 캐릭터로 사랑을 받은 다나카 케이는 소속사의 애물단지가 됐다. 그렇게 두 배우는 광고, 영화, 드라마에서 차례로 퇴출되고 말았다.
한동안 잠잠하던 두 사람이 여전히 만난다는 이야기는 7월 17일 흘러나왔다. 다나카 케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25 월드시리즈오브포커(WSOP)에 출전했다는 기사가 나온 날이다. 다나카 케이는 이 대회에서 대단한 성적을 거뒀는데, 모자를 푹 눌러쓴 나가노 메이가 그의 경기를 지켜봤다는 이야기가 나돌았다.

다만 연예 관계자들은 나가노 메이, 다나카 케이의 관계가 완전히 끝났다는 입장이다. 관계자들은 WSOP 회장의 여성은 나가노 메이가 아니며, 당시 그는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29회 판타지아영화제 참가 준비에 정신이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두 사람의 관계가 차갑게 식은 이유로는 연예계 복귀가 거론됐다. 현재 나가노 메이는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촬영을 앞뒀다. 불륜 보도 직후 끊어졌던 인스타그램 활동을 지난달 말 재개한 만큼, 빠르면 연내 복귀도 가능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다나카 케이의 경우 시차를 두고 조금 늦게 방송가에 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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