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운명의 6월 왔다"… 캐나다 60조·스페인 K9 수주 기로

한화가 6월 들어 대형 방산 수출 계약의 분수령을 맞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약 60조 원 규모의 잠수함 도입 사업(CPSP) 수주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고, 스페인에서는 2조 원에 달하는 K9 자주포 수출 계약 체결이 임박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폴란드 단독 누적 수주액은 18조6,000억 원에 이른다. 2025년 8월 K2 전차 2차 9조 원 계약에 이어, 2026년 1월 천무 노르웨이 수출 1조3,000억 원, 3월 스페인 K9 7조 원 규모 MOU가 이어졌다.

업계는 한화 운명의 6월이 무기 판매를 넘어 운용·정비(MRO)와 현지생산까지 아우르는 장기 사업으로 K-방산의 체질이 바뀌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