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발 긴장 고조‥국제유가 급등·뉴욕증시 급락

[930MBC뉴스]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규모 미사일을 발사한 뒤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에 반격을 가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제 유가가 3.5% 가량 급등했습니다.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미국 동부시간 오후 1시 52분을 기준으로 전장 대비 2.51달러 올랐고,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종가는 전장 대비 2.41달러 상승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다우존스 지수가 전날보다 173.18포인트, 나스닥 지수가 278.81 포인트 내려가는 등 주요 주가지수도 중동발 긴장 고조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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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혁 기자(d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930/article/6642118_365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