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장나라는 1인 기획사를 끝맺고 토탈 엔터테인먼트 ‘LAELBnc (라엘비엔씨)’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데뷔 이래 줄곧 친오빠 장성원이 대표로 있는 1인 기획사를 통해 20년 넘게 활동해 온 그녀가 신생 엔터사로 이적하며 본격적인 ‘독립 행보’에 나섰습니다.
2002년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를 통해 연기를 시작한 장나라는 ‘동안미녀’, ‘미스터 백’, ‘너를 기억해’, ‘고백부부’, ‘황후의 품격’, ‘VIP’, ‘나의 해피엔드’, ‘굿파트너’ 등 여러 인기 작품들에서 주연을 맡았습니다.
장나라의 오빠 장성원은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며 연예계에 먼저 데뷔했습니다. 영화 '스승의 은혜', '드라나 '광끼', '제4공화국', '왕이 된 남자' 등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길을 꾸준히 걸어왔으며, 장나라의 소속사인 라원문화의 대표직을 맡으며 동생과 동행해 왔습니다.
우애 좋기로 잘 알려진 장나라와 장성원 남매인데요. 장성원은 SNS에 동생 장나라에 분노해 비난했던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체육관에서 운동 중이었는데요. 장나라가 실수로 그만 뒤에 있던 오빠의 급소를 정확하게 발로 가격하는 사건이 발생해 버린 것이었습니다. 장나라는 당시의 사고 영상을 공개하며 절대로 의도한 것이 아니었다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장성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나라의 결혼을 언급하고 "지금까지 열심히 일만 하고 정직한 길만 가려고 하면서 살아온 아이인데 드디어 좋은 인연과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라고 적으며 "자랑스러운 내 여동생의 한 번뿐인 결혼을 많이 축하해 주고 냅두면 알아서 열심히 잘 살 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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