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벤치-메시+네이마르 선발' PSG, 뮌헨전 선발 명단 발표

사진=CANAL +

[포포투=한유철]

킬리안 음바페는 벤치에서, 네이마르와 리오넬 메시는 선발로 나선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을 치른다.

PSG는 벤피카, 유벤투스, 마카비 하이파와 H조에 편성됐었다. 압도적인 1위가 예상됐으며 실제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4승 2무를 기록하며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올렸다. 하지만 벤피카에 상대 전적에서 밀리며 조 2위에 올랐다. 1위에 오르지 못한 결과는 끔찍했다. 독일의 '거함' 뮌헨과 만난 것이다. 설상가상 최근 분위기도 좋지 않다. 마르세유, 모나코전에서 연속으로 패하며 분위기가 꺾였다.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등 핵심 선수들이 최근 부상을 당했기에 경기력 난조도 우려해야 한다.

뮌헨은 수월하게 16강에 올랐다. 인터밀란, 바르셀로나, 플젠과 한 조가 되며 쉽지 않은 여정이 예상됐지만 6연승을 기록, 조 1위에 올랐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떨어지는 듯했지만 이후 3연승을 기록하며 다시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맞대결을 앞둔 두 팀이 라인업을 발표했다. 뮌헨은 무시알라, 칸셀루, 추포-모팅, 코망, 사네, 고레츠카, 키미히, 파바르, 더 리흐트, 우파메카노, 좀머가 선발 명단을 채웠다.

이에 맞선 PSG는 네이마르, 메시, 솔레르, 베라티, 다닐루, 자이르-에머리, 멘데스, 마르퀴뇨스, 라모스, 하키미, 돈나룸마가 선발로 나섰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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