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이 시상식서 좋아한다 공개 고백한 연하남 후배
영화 TMI
1.<한공주> - 박보영이 시상식서 좋아한다 공개 고백한 7살 연하 남자 후배
-2014년 청룡영화시상식에서 <한공주>를 연출한 이수진 감독이 수상하게 된다. 영화 공개후 평단으로 부터 화제를 불러온 작품이었다.
-이와함께 <한공주> 시상자들과 관련한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현장에서 펼쳐져 많은 화제를 불러왔다. <한공주>의 시상자로 박보영과 여진구가 함께 입장했는데, 두 사람과 관련한 오래전 에피소드가 있어 눈길을 모았다.
-7년전 박보영은 한 방송국 시상식에서 12살의 여진구에게 신인상을 시상한 적이 있었다. 이때부터 인연이 되었는데, 훌쩍 자란 여진구의 모습 때문인지 박보영이 한 라디오 방송에서
여진구 군이 자라면 멜로 연기를 하고 싶다”
라고 언급했으며, 이후 한 케이블 방송에서도 여진구와 함께 연기해 보고 싶다고 말하며
나만 기다리는 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다. 번호표 뽑고 기다리고 있겠다"
라고 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다 결국 <한공주> 시상때 두 사람이 나란히 시상자가 되었는데, 여진구가 박보영을 향해
제가 누나를 이런 공개적인 자리에서 뵙게 된다면 정말 여쭤보고 싶은 질문이 있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언젠가 멜로영화를 찍고 싶은 남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대답을 어떻게 했는지 기억 하시나요”
라고 묻자, 박보영이
대답하긴 부끄럽지만 옆에 있는 여진구 군이 성인이 된다면 멜로연기를 하고 싶다고 수차례 이야기했던 기억이 난다"
라고 말했고, 여진구가
진구 군 좋아합니다 라고 했던 것 기억하냐?”
라며 재차 물었고, 박보영은 떨린듯
옆에 계시니 더 떨린다. 감독님들, 저희 잘 할 수 있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의 출연은 모두가 기다리고 있다.
- 감독
- 이수진
- 출연
- 천우희, 정인선, 채소영, 이영란, 권범택, 조대희, 김최용준, 김현준, 유승목, 성여진, 김정팔, 우혜진, 이세랑, 지수, 동현배, 전준영, 손세윤, 이수진, 이수진, 김정환, 홍재식, 최현숙, 김재근, 임동석, 서영준, 김태성, 윤황직, 윤대원, 박철용, 이나연, 김은숙, 윤중현, 정상우
- 평점
- 3.87
2.<박쥐> - 아슬아슬한 김옥빈의 신하균 입 니퍼 장면의 비밀
김옥빈이 입을 벌리고 자는 신하균의 입에 니퍼를 갖다 대다가 빼며 분노를 표현하던 아슬아슬한 장면은 실제 촬영에서 김옥빈이 플라스틱 손잡이만 들게 했고, 앞부분의 날은 CG로 표현한 '안전한 촬영장면'이었다. 근데 실제 촬영할때 김옥빈이 실제로 신하균의 입을 플라스틱 손잡이로 건드려 약간의 상처를 입었다.
- 감독
- 박찬욱
- 출연
- 송강호, 김옥빈, 신하균, 김해숙, 박인환, 송영창, 오달수, 최희진, 서동수, 이화룡, 라미란, 에릭 에보니, 온다틸레 필레, 최종률, 구용완, 황우슬혜, 메르세데스 카브랄, 한철우, 김희옥, 김태희, 손종학, 조덕제, 조문의, 정태원, 박찬욱, 정서경, 에밀 졸라, 안수현, 박찬욱, 석민우, 정정훈, 박현원, 정군, 조영욱, 류성희, 유병구, 조성원, 반효주, 윤준하, 황효균, 곽태용, 셀, 김태의, 조상경, 송종희, 김상범, 김재범, 이전형, 정윤헌
- 평점
- 3.75
3.<82년생 김지영> - 가발만 썼는데 진짜 대학생으로 오해받은 배우
-김지영의 회상 장면. 대학 졸업을 앞둔 지영이 진로를 놓고 가족들과 저녁식사 시간에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으로 보수적인 아버지(이얼)와 그런 모습에 화가 난 어머니(김미경)가 부딪치는 장면. 그때 지영의 회사 합격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족 모두가 기뻐한다. 그때 보수적인 아버지가 고기 먹으라고 지영이를 응원한다.
-대학생 시절을 배경으로 한 만큼 제작진은 정유미를 최대한 어려 보이게 하려고 했는데, 막상 보니 정유미의 얼굴이 동안이라 가발만 씌우면 될 거라 생각하며 씌웠더니 성공적인 모습이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진짜 여대생 같았다고…그래서 감독은 정유미에게 마음껏 연기하라고 지시했다.
-정유미가 밥풀을 뱉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게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NG가 여러 번 나옸다고 한다.
-이얼이 보수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딸의 합격소식을 듣고 "고기 먹어"라고 말하는 대사는 그의 애드리브다.
- 감독
- 김도영
- 출연
- 정유미, 공유, 김미경, 김영표, 공민정, 박성연, 이봉련, 김성철, 이얼, 차미경, 손성찬, 강애심, 류아영, 김정영, 우지현, 예수정, 염혜란, 이해운, 박세현, 김지수, 우연서, 김성태, 이지해, 김선미, 조남주, 유영아, 이성재, 김태성, 신민경
- 평점
- 3.31
4.<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 감독의 어린시절을 바탕으로 한 최익현의 적금깨기
-최익현(최민식)이 곧 매제가 될 김서방(마동석)에게 집안의 적금 깬 돈과 예물을 건네자 아내가 화를 내며 나가는 장면.
-이 장면은 윤종빈 감독이 어린 시절 본 과거 집안 기억을 바탕으로 만든 장면이다. 모두 실제 장면이었던 것.
-실제 감독의 고모, 고모부 될 사람이 집에 왔었는데 (영화 속 설정처럼 고모부가 태권도 선수 출신이었다고 함.) 아버지가 전셋집 마련에 쓰라고 어머니가 집 사려고 모은 적금을 깨 고모에게 준 것이다. 이에 윤 감독의 어머니가 몹시 화가 나 있었다고 한다.
-당시 감독 집안은 고모가 넷이었는데, 큰 오빠인 아버지가 고모들의 결혼을 모두 책임져 줘야 했기에 어쩔 수 없이 이런 선택을 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이때까지는 가부장 사회였기에…
-영화 속 최민식의 막내아들인 어린 주한을 연기한 아역 배우는 김민규로 윤종빈 감독의 조카다.
- 감독
- 윤종빈
- 출연
- 최민식, 하정우, 조진웅, 마동석, 곽도원, 김성균, 김종수, 김종구, 권태원, 송영창, 김혜은, 김응수, 박성광, 나카지마 타케시, 김민주, 박병은, 김영선, 김광현, 이철민, 장우진, 김삼일, 고인범, 천신남, 강영구, 이윤희, 노태엽, 엄성섭, 이유진, 장남부, 김재영, 권혁수, 김서경, 이무녕, 유재명, 성낙경, 유상재, 이진희, 한철우, 김진혁, 이상원, 정찬우, 오종훈, 윤종빈, 한재덕, 한동욱, 양준호, 신수정, 김준식, 박신규, 김도수, 유정훈, 박신규, 한재덕, 장원석, 고락선, 이승원, 조화성, 허명행, 김상범, 김재범, 조영욱, 정군, 김석원, 김창섭, 권유진, 임승희, 김현정, 이희은, 정도안, 김태의, 김준형, 김준식
- 평점
- 3.78
5.<도둑들> - 영화의 인상적인 오프닝과 관련한 비하인드
-<도둑들>은 최동훈 감독과 그의 아내 안수현 대표(이전에 영화사 봄의 프로듀서였다)가 설립한 제작사 케이퍼필름의 첫 창립작품이었다. 케이퍼라는 이름 자체가 범죄영화의 대표적인 장르로 인식되었기에 주변인들이 <도둑들>을 보자마자
앞으로는 범죄영화만 찍으신다는 의미죠?"
라고 물어봤다고 한다. 그다음 케이퍼 필름의 작품이 <암살>인 것을 생각해 볼 때 범죄영화만 만들 계획으로 만든 이름은 아닌 것 같다.
-영화는 시작부터 출연진과 그들의 캐릭터를 소개하는 타이틀로 시작돼 신선한 느낌을 전해줬다. 한국영화에 좀처럼 보기 힘든 오프닝이어서 최동훈 감독도 이렇게 시작할 생각은 없었는데, 이 영화의 제작자가 분량 상관없어도 되니 무조건 타이틀을 넣는 게 좋다고 계속 주문해 어쩔 수 없이 넣은 장면이었다.
- 감독
- 최동훈
- 출연
- 김윤석, 이정재, 김혜수, 전지현, 임달화,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증국상, 주진모, 기국서, 최덕문, 채국희, 예수정, 이심결, 신하균, 나광훈, 김강우, 최진호, 손병욱, 김주명, 손민목, 홍원기, 박태경, 장남부, 이언정, 이은채, 지건우, 윤효식, 최동훈, 이기철, 김성민, 정문구, 최영환, 김성관, 이하준, 은희수, 신민경, 장영규, 달파란, 최세연, 김서영, 정윤헌, 유상섭
- 평점
-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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