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강 1048마력 `G바겐` 등장…최고 시속 299km

F1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에게서 영감 받아 만든 역대 최강 G바겐이 등장했다.

AMG G63를 기반으로 제작됐고 최고시속 299km로 질주할 수 있어 G-클래스 중 가장 빠르다. F1에서 영감 받은 스티어링 휠도 장착됐다.

전 메르세데스-AMG CEO 필립 슈이머가 참여하고 있는 독일 튜닝회사 HOF가 제작한 이 G바겐은 4.0L 트윈터보 V8 엔진을 대폭 개조해 최고출력이 1063마력에 달한다. 

외관은 맞춤 탄소섬유 바디킷과 은색에서 검정으로 변하는 독특한 색상이 돋보인다. 기본 G63보다 차량 높이가 약 3cm 낮아져 핸들링과 공기역학 성능이 향상됐고 탄소 세라믹 브레이크가 장착됐다.

실내는 청록색 포인트의 새로운 버킷시트가 돋보이며 패널과 대시보드에도 맞춤 청록색 디테일이 추가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F1에서 영감 받은 스티어링 휠로 해밀턴의 W13 레이스카를 기반으로 하면서 버튼 수는 줄였다. 

이 차량은 11대 한정 생산되며 가격은 69만달러(약 8억8000만원)부터 시작한다.

한편 월드 챔피언을 7번이나 차지해 F1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인 루이스 해밀턴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팀을 떠나 페라리 팀으로 옮긴다.

/지피코리아 경창환 기자 kikizenith@gpkorea.com, 사진=H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