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윤식당' 때 악플 봤다…잘난척+오만하다더라" [소셜in]

유정민 2024. 10. 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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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악플을 봤다고 전했다.

4일(금) 최화정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 '방송 최초공개하는 윤여정×최화정 30년 절친들의 찐수다 (윤여정 왓츠인마이백)'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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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악플을 봤다고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금) 최화정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 '방송 최초공개하는 윤여정×최화정 30년 절친들의 찐수다 (윤여정 왓츠인마이백)'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윤여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최화정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제작진은 윤여정에게 '최화정의 파워타임' 마지막 방송에서 음성 메시지를 보낸 것을 언급했고, 윤여정은 "내가 이제 국제적인 배우가 됐다. 미국으로 떠나는데 화정이한테 '몇십 년을 수고했다'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공항에서 보내려고 하니까 사람들이 많아서 횡설수설했다. 그래서 미국에 도착해서 다시 문자를 보냈다"라고 답했다.

이어 윤여정은 "나는 잘 안 운다. 차가운 여자다. 사람 앞에서 우는 사람을 너무 싫어한다. 더구나 일하는 장소에서 우는 사람을 싫어한다. 옛날엔 또 얘 울기 위해서 와인을 먹던 애다"라고 말하자, 최화정은 "드라마에서 울어야 하는 신이 있어서 마셨다"라고 말했다.

또 최근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한 윤여정에게 최화정은 "손석희가 너무 고생하시더라. 칭찬을 안 받아주셔서. 그래도 좀 하나는 받아줘야지"라고 언급하자, 윤여정도 "진짜 곤란했을 것 같다"라며 공감했다.

이에 제작진은 "선생님이 점점 더 칭찬을 싫어하시는 것 같다"라고 묻자, 윤여정은 "내가 '윤식당' 하면서 댓글을 볼 줄 알게 됐는데, 나를 욕하더라. 비위생적이라고. 나같이 깨끗한 여자가 어디 있냐. 잘난척하고 오만하다더라. 그래서 '빨리 말을 못 하게 해야 되겠다' 싶었다. 그런 소리를 듣느니 아니라고 해야겠다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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