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나혼산' 오빠들 사랑 듬뿍…이시언 '조부모님 얼굴 담은' 시계 선물에 오열 [RE:뷰]

나보현 2025. 10. 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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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배우 이시언의 선물에 눈물을 보였다.

이시언의 선물은 바로 돌아가신 박나래의 조부모님을 담은 시계였던 것.

이시언의 선물에 계속 "미안하다"고 말하는 박나래에 이시언은 "뭐가 미안해. 네가 맨날 해주던 게 이런 거였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고, 서지승 또한 "정말 해주고 싶었다. 미안해할 거 하나도 없다"고 전해 시청자들에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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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배우 이시언의 선물에 눈물을 보였다. 15일 채널 '시언's쿨'에는 "미안하다 나래야… 이시언이 박나래에게 사과한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이시언은 "오늘 우리 집에 귀한 손님이 오기로 했다. 어린 시절부터 사이가 돈독한 박나래"라고 밝히며 게스트의 정체를 공개했다. 이어 "나래가 요즘 굉장히 피로하고, 어제 방송을 보니 링거 자국이 있었다"며 세심한 걱정으로 힐링 데이를 준비했다 밝혔다. 이시언의 집에 방문한 박나래는 개그우먼답게 이시언이 착용한 액세서리를 보고 "원래 집에서 예물을 다 하고 있는거냐"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요즘 잘생겼다는 반응이 많아서 한번 꾸몄다"며 "내가 맨날 얻어먹기만 해서 와이프가 어제부터 요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감동받은 박나래가 "그냥 배달 시켜도 되는데 괜히 죄송하게"라고 하자 이시언의 아내인 배우 서지승은 "제가 해드리고 싶었어요 언니"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식사를 하며 대화를 이어가던 이시언은 "나래를 부른 진짜 이유는 할머니를 내가 못 모셔가지고"라며 박나래의 조모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에 미안함을 전했다. 박나래는 "할아버지 때는 부고장을 다 돌렸는데, 할머니 때는 나도 너무 경황이 없었다"며 이시언의 미안함에 답했다. 이시언은 "나래 할머니의 부고 소식을 기사로 접했다"며 "굉장히 마음이 안좋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나래는 "할머니 돌아가신 지 얼마 안 됐을 때 오빠 보니까 응석 부리고 싶었나 봐"라고 전하며 "오빠 앞에서 엄청 울었다"고 밝혔다.

이시언은 미안해서 선물을 준비했다며 "심혈을 기울인 선물"이라 전했다. 선물을 열어본 박나래는 눈시울이 붉어졌다. 이시언의 선물은 바로 돌아가신 박나래의 조부모님을 담은 시계였던 것.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한 박나래는 "괜한 걸 얘기해서 엄청 미안하다"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시언의 선물에 계속 "미안하다"고 말하는 박나래에 이시언은 "뭐가 미안해. 네가 맨날 해주던 게 이런 거였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고, 서지승 또한 "정말 해주고 싶었다. 미안해할 거 하나도 없다"고 전해 시청자들에 훈훈함을 자아냈다. 낯간지러운 분위기에 박나래는 "기안 오빠 봤지. 할머니, 할아버지 소파 당근하라고 한 거"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박나래는 평소 조부모님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밝혀 온 바 있으며 지난 9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돌아가신 조부모님 댁을 정리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내기도 했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채널 '시언's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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