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최대 인프라”…BMW코리아 전기차 충전기 ‘3030기’ 돌파

박소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mink1831@naver.com) 2026. 1. 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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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최대 인프라”…BMW코리아 전기차 충전기 ‘3030기’ 돌파 [사진 제공=BMW코리아]
BMW코리아는 2025년 기준 국내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기가 누적 3030기를 기록하며 수입차 업계 최대 규모의 충전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BMW코리아는 2022년 말부터 공공 개방형 프리미엄 충전소인 ‘BMW 차징 스테이션’을 설치해왔다. 2023년에는 중장기 전략인 ‘차징 넥스트’를 발표하며 투자를 확대한 결과 지난해 기준 누적 3030기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에도 900기 이상의 충전기를 추가 설치해 누적 약 4000기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BMW 차징 허브 라운지 [사진 제공=BMW코리아]
충전 인프라 확대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 경쟁력 강화로 이어졌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표한 2026년도 전기차 보조금 기준에서 BMW는 배터리 셀 밀도와 충전 인프라 구축 항목 인센티브를 확보하며 전년 대비 최대 37%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는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지자체 보조금 포함 시 최대 699만원의 보조금 수령이 가능하다.

양적 확대와 더불어 질적 고도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서울역 인근에 BMW그룹 최초의 라운지형 충전 공간인 ‘BMW 차징 허브 라운지’를 개소해 충전과 휴식을 결합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 중이다. 아울러 전기차 전문 정비 인력을 업계 최다 수준인 348명까지 확보하며 사후 서비스 역량을 보강했다.

주문진 BMW 차징 스테이션 [사진 제공=BMW코리아]
안전관리 체계 또한 체계화했다. 커넥티드 기술 기반의 ‘BMW 프로액티브 케어’를 통해 배터리 상태를 상시 관리하며, 이상 발생 시 고객과 소방서에 즉각 알리는 화재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소방대원 교육 지원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동화 시대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고객의 불편 없는 전기차 운행을 위해 시작한 전기차 인프라 구축이 2025년에도 원활하게 진행돼 연초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게 됐다”며 “BMW코리아는 전기차 제반 시설은 물론 안전성 및 편의성 강화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BMW 전동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전동화 시대 안착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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