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 대통령, '후쿠시마산 수입 논란' 직접 입장 밝혀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일) 한일 정상회담 이후 불거진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발언 여부를 두고 국민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일) 한일 정상회담 이후 불거진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발언 여부를 두고 국민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대변인은 "대통령실은 뒤늦게 오염수 발언은 없었고, 후쿠시마 수산물이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의혹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며 "더욱이 정부는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대통령의 발언이 일본 언론에 연일 보도되는데도 소극적 대응만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대변인은 또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며 우리 언론을 탄압했던 패기는 어디로 갔느냐"며 "국민은 독도 문제, 오염수 방류, 수산물 수입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 일본의 입장에 동조해준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원종진 기자bel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윤 대통령, 대구서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역대 6번째
- 손흥민 맞팔 끊었던 김민재 사실 인정 “제 오해…잘못했습니다”
- 21년 만에 잡힌 대전 은행 강도, 전주 경찰관도 살해했나…'그알' 추적
- 강남 납치 · 살인…“피해자 재산 노리고 계획 살인”
- 박원순 전 시장 묘소, 이른 새벽 모란공원으로 이장
- '신의 거주지'에서 바지 훌렁…발리 성지 모독한 러시아인 뭇매
- 무덤서 어머니 꺼내 미라로 만든 아들…13년간 곁에서 생활
- 3살 딸 흉기 살해 뒤 쓰레기통…“스폰지밥이 시켰는데?”
- NFL 인기 팀 수장 된 최초의 한국계 여성…“스스로 증명”
- 19억 잠실 아파트 때문에…상속 갈등 친누나 살해 30대에 징역 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