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 대통령, '후쿠시마산 수입 논란' 직접 입장 밝혀라"

원종진 기자 2023. 4. 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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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1일) 한일 정상회담 이후 불거진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발언 여부를 두고 국민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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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1일) 한일 정상회담 이후 불거진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발언 여부를 두고 국민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대변인은 "대통령실은 뒤늦게 오염수 발언은 없었고, 후쿠시마 수산물이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의혹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며 "더욱이 정부는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대통령의 발언이 일본 언론에 연일 보도되는데도 소극적 대응만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대변인은 또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며 우리 언론을 탄압했던 패기는 어디로 갔느냐"며 "국민은 독도 문제, 오염수 방류, 수산물 수입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 일본의 입장에 동조해준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원종진 기자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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