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추천하는 8개 일본 향수 매장일본향수쇼핑 / ©여행톡톡

도쿄는 패션과 미식의 도시를 넘어, 전 세계 향수 애호가들이 주목하는 프래그런스 여행지로 자리 잡고 있다.

니치 향수부터 일본 로컬 브랜드, 한국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브랜드까지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어 향수 덕후라면 ‘시향만으로 반나절이 사라지는 도시’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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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 긴자를 중심으로 향수 매장이 밀집해 있어 동선만 잘 짜도 효율적인 도쿄 향수 투어가 가능하다.

향을 좋아한다면 도쿄 여행 일정에 반드시 포함해야 할 도쿄 향수 매장 8곳을 정리했다.

도쿄 향수매장 추천 8

<목차>

1. NOSE SHOP 신주쿠

2. 신주쿠 이세탄 본관 1층

3. 이세탄 맨즈관 1층

4. SHIRO

5. SHOLAYERED 시부야

6. AUX PARADIS 신주쿠역점

7. retaW 하라주쿠

8. ESTEBAN GINZA
1. NOSE SHOP 신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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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신주쿠역과 바로 연결된 NEWoMan에 위치한 NOSE SHOP은 일본을 대표하는 니치 향수 셀렉트숍이다. 전 세계 40개 이상의 브랜드, 약 600여 종의 향수를 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시향할 수 있어 유니크한 향을 찾는 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이름조차 생소한 니치 향수부터 실험적인 콘셉트의 향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남들과 다른 향을찾고 싶다면 도쿄 향수 투어의 첫 코스로 추천된다.

2. 신주쿠 이세탄 본관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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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향수 투어의 핵심이라 불리는 곳이 바로 신주쿠 이세탄 본관 1층 향수 존이다. 샤넬, 디올 같은 명품 향수부터 조 말론, 바이레도, 딥디크 등 대중적인 브랜드, 프레데릭 말, 킬리안, 펜할리곤스처럼 한국에서는 매장이 드문 브랜드까지 한 동선에서 모두 시향할 수 있다.

1층 메인 향수 존 외에도 2~3층에 일부 브랜드가 위치해 있으며, 인기 브랜드는 별도 매장으로 운영된다.

3. 이세탄 맨즈관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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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과 연결된 이세탄 맨즈관 1층은 향수 덕후라면 놓치기 아까운 공간이다. 이솝, 힐리, 톰 포드, 세르주 루텐 등 니치와 클래식을 아우르는 브랜드 라인업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한국 미입점 브랜드 비중이 높아, 도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향을 찾고 싶다면 꼭 들러볼 만하다.

4. SH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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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RO는 최근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중저가 향수 브랜드다. 향이 과하지 않고 은은하게 지속되는 것이 특징으로, 데일리 향수로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다.

10ml 미니 사이즈 제품도 있어 여행 기념품이나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으며, 합리적인 가격대 덕분에 가볍게 구매하기에도 적합하다.

5. SHOLAYERED 시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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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LAYERED는 논알콜 향수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일본 프래그런스 하우스다. 여러 향을 직접 조합해 나만의 향을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형 매장으로, 향수에 대한 관심이 많은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기성 제품보다 개성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특히 추천된다.

6. AUX PARADIS 신주쿠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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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X PARADIS는 자연을 테마로 한 향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일본 로컬 향수 브랜드다. 한국에는 정식 매장이 없어 도쿄 여행 중 선물용으로 특히 인기가 높다.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고 편안한 향이 많으며, 가격대는 약 2,000엔부터 5,000엔 선으로 가성비가 뛰어나다.

7. retaW 하라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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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aW는 후지와라 히로시가 참여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향수뿐 아니라 바디, 헤어, 립, 디퓨저, 캔들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미니멀한 패키지와 감각적인 공간 연출 덕분에 하라주쿠 산책 코스로도 부담 없이 들르기 좋다.

8. ESTEBAN GIN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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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래그런스 브랜드 에스테반의 긴자 매장은 고급스럽고 화려한 향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잘 어울리는 공간이다. 하나의 향을 향수뿐 아니라 디퓨저, 캔들, 룸 스프레이 등 다양한 형태로 구매할 수 있어 공간 향 연출용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차분한 긴자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매장으로, 여유롭게 시향하기 좋다.

여러 향을 연속으로 시향하다 보면 후각이 쉽게 피로해질 수 있으므로 커피 원두를 중간중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하루에 모든 매장을 방문하기보다는 신주쿠와 시부야, 긴자와 하라주쿠처럼 지역별로 나누어 일정을 구성하면 훨씬 효율적인 도쿄 향수 투어가 가능하다.

향을 좋아한다면 도쿄는 단순한 쇼핑을 넘어, 취향을 발견하는 여행지가 된다. 이번 도쿄 여행에서는 향으로 기억에 남는 하루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