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북 러 대사 "평양 상공서 무인기 봐‥남한 전단도 확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평양에서 남한 무인기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는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0월 8일과 9일 밤 0시 30분쯤 평양 시내 상공에 무인기가 비행했다"며 남한 무인기가 침투했다는 북한의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무인기가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고 북한의 주장에 대해서도 "현지 경찰이 대사관 주변에서 수거한 남한 전단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평양에서 남한 무인기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는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0월 8일과 9일 밤 0시 30분쯤 평양 시내 상공에 무인기가 비행했다"며 남한 무인기가 침투했다는 북한의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마체고라 대사는 특히 담배를 피우러 발코니에 나갔다가 머리 위에서 윙윙거리는 소리를 들었다며 무인기를 직접 목격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다른 소리를 잘못 들었을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엔 "무인기가 적어도 세 바퀴를 돌았다"며 그 시각 평양은 완전한 침묵이 흐르기 때문에 실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무인기가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고 북한의 주장에 대해서도 "현지 경찰이 대사관 주변에서 수거한 남한 전단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천현우 기자(hwc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7747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속보] 국정원 "북, 우크라전 참전‥특수부대 등 1만 2천 명 파병 결정"
- 윤 대통령, '북한군 러시아 파병' 긴급 안보회의‥"모든 수단 동원해 대응"
- 대통령실 "윤-한, 21일 오후 독대 아닌 면담"
- [단독] 명태균 "김건희 여사 '오빠' 카톡은 '친오빠'‥언론 골탕먹인 것"
- [단독] 명태균 "윤석열 '도리도리'가 왜 없어졌는지 알아요?" MBC에 밝힌 이유는‥
- "김 여사, 나라 위한다면‥" '권양숙의 길' 권한 홍준표
- "징역 10년 무겁긴 하다"며 '만취운전' DJ 감형‥이유는?
- "'강제노동' 말 못 하나" 지적에 주일대사 "외교적 파장" 확답 안 해
- '음주운전' 문다혜 씨 경찰 출석‥"부끄럽고 죄송"
- [단독] 명태균 "거래한 국회의원만 최소 25명‥자신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