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란 막는다" 배춧값 고공행진에…오늘 중국산 들여와
윤정식 기자 2024. 9. 27. 08:04
배춧값이 계속 오르고 있는 가운데 중국산 배추 수입 물량이 검역과 위생 절차를 마치고 오늘(27일) 처음으로 정부 창고로 들어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장철까지 배춧값이 정상화되기 어렵다고 판단해 배추 초도물량 16톤을 중국에서 들여와 가락시장을 통해 유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 물량을 먼저 식자재 업체와 외식업체 등에 공급하고 앞으로 중국의 작황 상황과 국내 수요에 따라 수입을 늘려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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