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제천·단양 시멘트 출하 차질..28일 국토부 교섭

김기수 2022. 11. 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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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충북 제천과 단양의 시멘트 출하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충북지부 조합원들은 제천과 단양의 시멘트 공장 등에서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데, 별다른 물리적 충돌은 없지만 불필요한 충돌을 막기 위해 출하 강행에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화물연대와 정부는 오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섭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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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충북 제천과 단양의 시멘트 출하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충북지부 조합원들은 제천과 단양의 시멘트 공장 등에서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데, 별다른 물리적 충돌은 없지만 불필요한 충돌을 막기 위해 출하 강행에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업계에선 노조원과의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육송 출하를 전면 중단하고 철도로만 운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체에 진입하는 원료나 연료 등 부자재 차량들은 평소와 같이 진·출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 측은 시멘트 성수기로 재고가 많지 않아 생산된 시멘트를 쌓아둘 여유가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되면 공장 가동 중단이 불가피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와 정부는 오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섭을 가질 예정입니다.

화물연대 측은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하는 안전운임제를 영구화하고 적용 차종과 품목을 확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기과 품목 확대는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교섭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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