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팝 FKJ 공연, 내년으로 연기…전액 환불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렉트로닉 팝 아티스트 FKJ(French Kiwi Juice)의 내한공연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악기 등 공연 장비가 제때 서울에 도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FKJ는 "저의 모든 악기, 조명, 음향, 비디오 장비들이 그 안에 있고다음주까지 묶여 있어야 한다고 한다"며 "서울에서의 새 공연 날짜는 내년 2월26일로 조정됐다. 모든 티켓은 그대로 이전된다. 곧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장비 세관에 묶여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해
내년 2월26일 오후 8시 KBS 아레나서 공연
![[서울=뉴시스] 원더월 'FKJ 라이브 인 서울'. (사진=원더월 제공) 2022.10.11. photo@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1/25/newsis/20221125183518288wygv.jpg)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일렉트로닉 팝 아티스트 FKJ(French Kiwi Juice)의 내한공연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악기 등 공연 장비가 제때 서울에 도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FKJ 내한 공연 주최사 원더월은 "28일 예정된 'FKJ 라이브 인 서울(FKJ Live in Seoul)' 공연이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원더월은 "아티스트 측으로부터 공연 당일 사용할 장비가 실린 화물 수송기가 세관에 묶여 제 시간 내에 도착하지 못한다고 전달 받았다"며 "아티스트와 우리는 악기를 비롯한 장비를 공연장으로 제때에 들여올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했으나 주어진 상황 내에서는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불가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FKJ 라이브 인 서울은 내년 2월26일 오후 8시 KBS 아레나에서 열린다. 예매한 티켓은 변경된 일정으로 이전된다. 환불을 원하는 관객들은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처리된다. 관련 규정은 각 예매처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원더월은 "부득이하게 변동이 생겨 공연 주최사로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한다"면서 "다시 한번 혼선과 불편을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한다. 좋은 공연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FKJ도 양해를 구했다.
FKJ는 입장문에서 "저는 이번주에 여러분의 도시에서 공연하기로 돼 있었지만 슬프게도 그러지 못하게 됐다. 팬들을 다시 만날 생각에 매우 기뻤지만 세관에 저의 장비가 실린 화물 수송기가 묶이게 됐다"고 말했다.
FKJ는 "저의 모든 악기, 조명, 음향, 비디오 장비들이 그 안에 있고다음주까지 묶여 있어야 한다고 한다"며 "서울에서의 새 공연 날짜는 내년 2월26일로 조정됐다. 모든 티켓은 그대로 이전된다. 곧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FKJ는 뉴 프렌치 하우스 장르를 개척했다.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멀티 인스트루멘털리스트로 불린다. 미국의 재즈 퓨전 싱어송라이터 마세고(Masego)와 함께 한 트랙 '테도우(Tadow)'의 원 테이크 라이브세션 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4억을 돌파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타 대중음악 평론가 김영대 별세…'K-팝 전문가'
- MC몽, 불륜설 거듭 부인 "차가원 회장 가정에 충실"
- XG 멤버 코코나, 트랜스남성 논바이너리 고백…유방 절제 수술 공개
- "가정방문 야매 치료사 같다" '박나래 절친' 기안84, 과거발언 재조명
- 김성수, 12세 연하 쇼호스트와 핑크빛 기류
- "박나래, 매니저에 샤넬백·시계 선물"…인증샷 있었다
- '식도암 투병' 허윤정 "식도 24㎝ 잘라내…15㎏ 빠져"
- '前연인 폭행 혐의' 전호준, 불기소 처분…"가해자 아닌 피해자"
- 전현무, 은밀한 처방 기록도 공개 "얼마나 억울했으면"
- 이지훈·아야네 둘째 유산 "6주차 심장소리 못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