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즌 더! 카세미루"...HERE WE GO 확인, 카세미루 맹활약에 맨유 팬들 잔류 요청…하지만 이별은 이미 확정, 단 "앞으로 상황 지켜봐야"

황보동혁 기자 2026. 3. 1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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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의 맹활약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그의 잔류를 강하게 바라고 있다.

그는 "카세미루는 이미 1월에 맨유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이것은 단순한 루머나 구두 합의가 아니라 공식적으로 발표된 내용이었다"고 운을 뗀 뒤 "현재까지 맨유 구단에서 카세미루에게 '한 시즌 더 남아 달라'는 제안을 한 사람은 없다"며 "지금으로서는 카세미루가 맨유를 떠나기로 한 결정에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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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카세미루의 맹활약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그의 잔류를 강하게 바라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3-1로 꺾었다.

이날 승리는 더욱 의미가 컸다. 경기 전까지 두 팀은 승점 51로 동률이었지만 맨유가 득실차에서 앞서 3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결국 직접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상위권 경쟁에서 중요한 승점 3점을 챙겼다.

특히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된 카세미루의 활약이 빛났다. 선발로 출전한 카세미루는 후반 44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후반 8분 팀의 선제골을 터뜨렸다.

여기에 걷어내기 3회, 볼 리커버리 3회, 가로채기 1회, 차단 1회, 경합 성공 5회 등 공수 양면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며 중원을 장악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 평점은 7.7점이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현재 맨유 상승세의 중심에 있는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즌 기록 역시 7골 2도움으로 미드필더로서는 상당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인상적인 활약이 이어지자 팬들도 그의 잔류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실제 경기 도중 올드 트래퍼드에서는 팬들이 "한 시즌 더! 한 시즌 더! 카세미루!"라는 응원가를 외치며 잔류를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맨유와 카세미루의 이별은 이미 공식적으로 발표된 상태다. 맨유는 지난 1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카세미루가 올여름 계약 만료와 함께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또한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그의 공헌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히며 사실상 작별을 예고했다.

그리고 로마노 기자는 이처럼 팬들의 요구가 커지자 16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카세미루의 상황을 짚었다.

그는 "카세미루는 이미 1월에 맨유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이것은 단순한 루머나 구두 합의가 아니라 공식적으로 발표된 내용이었다"고 운을 뗀 뒤 "현재까지 맨유 구단에서 카세미루에게 '한 시즌 더 남아 달라'는 제안을 한 사람은 없다"며 "지금으로서는 카세미루가 맨유를 떠나기로 한 결정에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은 시즌이 끝날 무렵 바뀔 수도 있다. 감독 체제나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 등 구단 프로젝트가 명확해질 때 상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현재 카세미루는 완벽한 프로 선수로서 팀을 돕고 있고 팬들과의 관계도 매우 좋다"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상황에 따라 잔류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건 아니라고 열어뒀다.

과연 팬들의 바람대로 카세미루가 다음 시즌에도 맨유에 남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원풋볼, 맨유, 게티이미지코리아, 파브리시오 로마노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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