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머레이 코치 결별 ‘진짜 이유’...“세계 최고를 누가 코치할 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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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지난 18일 시작된 제네바오픈(ATP 250)에 출전 중인 조코비치가 입을 열었습니다.
"우리는 코트에서 그 파트너십으로부터 더 이상 얻을 게 없다고 느꼈습니다. 그것이 전부입니다."
시즌 두번째 그랜드슬램인 2025 롤랑가로스 예선이 진행중인 가운데, 세계랭킹 6위 조코비치는 제네바오픈에서 134위 마르톤 푸소비치(33·헝가리)와 2라운드에서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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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무의 오디세이〕 노박 조코비치(37·세르비아)가 앤디 머레이(38·영국) 코치와 6개월 만에 결별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에 대해 지난 18일 시작된 제네바오픈(ATP 250)에 출전 중인 조코비치가 입을 열었습니다. "우리는 코트에서 그 파트너십으로부터 더 이상 얻을 게 없다고 느꼈습니다. 그것이 전부입니다.”
BBC 스포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조코비치가 대회 출전 전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머레이에 대한 배려의 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앤디에 대한 나의 존경심은 변함이 없으며, 사실 더 많습니다. 그를 한 사람으로 알게 됐습니다. 저는 그가 뛰어난 테니스 IQ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그가 성취한 챔피언의 매우 드문 마음을 가지고 있고, 믿을 수 없을 만큼 경기를 잘 봅니다."
둘의 결별에 대해, 그랜드슬램 여자단식 8회 우승에 빛나는 레전드인 크리스 에버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누가 세계 최고의 선수를 코치할 수 있겠습니까?”라며 “올바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상당히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어쨌든 조코비치는 22일로 만 38세가 되는데, 올해 들어 잦은 패배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ATP 투어 단식 100회 우승 고지 도달을 위해 단 한번의 우승이 더 필요한 상황인데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사실 지난해 11월 영입한 머레이 효과도 보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2024 파리올림픽 때 금메달(남자단식)을 따냈으나, ATP 투어에서는 한번도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습니다. 4대 그랜드슬램 우승은 야니크 시너(호주오픈, US오픈)와 카를로스 알카라스(롤랑가로스, 윔블던)가 나눠 가져갔습니다.
2023년 호주오픈, 롤랑가로스, US오픈 등 3개 그랜드슬램을 제패하고, ATP 파이널 챔피언 타이틀까지 거머쥔 것과는 비교도 안되는 성적표였습니다.
시즌 두번째 그랜드슬램인 2025 롤랑가로스 예선이 진행중인 가운데, 세계랭킹 6위 조코비치는 제네바오픈에서 134위 마르톤 푸소비치(33·헝가리)와 2라운드에서 격돌합니다. 클레이코트에서의 리듬과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한 대회입니다.
롤랑가로스 본선은 일요일인 25일 시작되며, 조코비치는 남녀 통틀어 역대 최다인 그랜드슬램 25번째 우승에 다시 도전할 생각이지만, 레전드나 전문가들은 사실상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코비치가 제네바오픈 우승으로 100번째 타이틀을 획득하면, 사정이 좀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는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더 많은 트로피를 획득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롤랑가로스를 위해 제 폼(Form)을 만들고, 그 대회에서 더 많은 라운드에 진출하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에게 도전하기 위해 ‘원하고 필요한 수준’에서 경기력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기는 여전합니다.”
글= 김경무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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