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말도 안 돼! MLS, '19분 4도움' 역사 쓴 손흥민 외면…POTM에 '해트트릭' 부앙가 선정→'9경기 무득점' 여파 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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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이 단 19분 만에 무려 4도움을 뽑아내는 맹활약을 펼치고도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조명을 받지 못했다.
부앙가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랜도 시티 SC와 2026 MLS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8분 만에 해트트릭(전반 20분·23분·28분)을 완성하며 LAFC의 6-0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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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이 단 19분 만에 무려 4도움을 뽑아내는 맹활약을 펼치고도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조명을 받지 못했다.
MLS는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드니 부앙가(31·로스앤젤레스 FC)가 올 시즌 6라운드 POTM(Player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앙가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랜도 시티 SC와 2026 MLS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8분 만에 해트트릭(전반 20분·23분·28분)을 완성하며 LAFC의 6-0 대승을 이끌었다. MLS 역대 세 번째로 빠른 해트트릭 기록을 세운 부앙가의 활약에 힘입어 LAFC는 6경기 무패 행진(5승 1무)을 질주하며 서부 콘퍼런스 1위(승점 16)에 자리했다.
같은 경기에서 4도움을 폭발하며 유력한 POTM 후보로 거론된 손흥민이 수상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고, 전반에만 4도움을 올리며 6골 중 5골에 관여했다. 전반 7분 다비드 브레칼로의 자책골을 이끌어 낸 손흥민은 전반 20분·23분·28분 부앙가의 세 골을 모두 도왔고, 전반 40분 세르지 팔렌시아의 다섯 번째 득점까지 만들어 냈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손흥민은 19분 32초 만에 4도움을 올렸는데, 이는 MLS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위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지난 2024년 5월 뉴욕 레드불스전(6-2 승리)에서 기록한 18분 57초다.
손흥민은 대신 7일 MLS가 발표한 6라운드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크리스 브레이디(시카고 파이어), 앤서니 마르카니치(미네소타 유나이티드)-마마두 포파나(뉴잉글랜드 레볼루션)-오사제 우로기데(댈러스), 루카 랑고니(뉴잉글랜드)-니코 차키리스(산호세 어스퀘이크스)-세바스찬 버홀터(밴쿠버 화이트캡스)-재비어 고조(레알 솔트레이크), 부앙가-웨삼 아부 알리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과 부앙가의 '흥부 듀오'가 시동을 걸기 시작한 LAFC는 미국 매체 'ESPN' 선정 6라운드 기준 MLS 파워 랭킹 1위에도 등극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올랜도전에서 전반에만 4도움을 작성했고, 이 중 3도움을 부앙가에게 연결했다. 부앙가는 이번 시즌 들어 아직 실점을 내주지 않은 유일한 팀의 압도적인 승리 속 자신의 통산 다섯 번째 해트트릭을 완성했다"고 조명했다.

LAFC는 8일 오전 11시 안방 BMO 스타디움으로 크루스 아술을 불러들여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1차전을 치른다.
사진 = 게티이미지, 메이저리그사커,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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