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2% 빠졌던 코스피, 7800 다시 회복

유재인 기자 2026. 5. 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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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8000선을 코 앞에 두고 하락했던 코스피가 장중 상승 전환됐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9% 하락한 7513.62에 개장했지만, 장중 상승세로 전환됐다. 오후 1시 30분 기준 2.14% 오른 7807.94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7999까지 오르며 8000선 돌파 문턱까지 갔던 코스피는 이날 장 초반 7500선 아래로 내려갔지만, 반등 후 다시 7800선을 회복했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이연주

삼성전자는 간밤 노조 협상 불발 이슈로 프리마켓에서 5% 하락한 데 이어 정규장에서도 5% 하락 출발했지만, 오후 1시 30분 기준 1.43% 오른 2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7% 이상 급등 중이다.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던 뉴욕증시는 간밤 나스닥(-0.71%), S&P500(-0.16%) 등 하락 마감했다.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한 영향이다. 이에 더해 그간 급등했던 반도체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되며 피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3%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도 2조 8000억원 넘게 팔아치우며 순매도(매도가 매수보다 많은 것)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개인은 1조485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24% 하락한 1176.43에 개장했다. 오후 1시 30분 기준 0.78% 하락한 1170.1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3.9원 오른 1493.8원에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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