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 중부지방 오후부터 맑아져

오은선 기자 2024. 10. 14. 22: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강원 중·남부, 충청권은 오전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고 강원 북부에도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3일 오후 시민들이 비가 내리는 대전 서구 한밭수목원에서 산책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강원 중·남부, 충청권은 오전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고 강원 북부에도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특히 전남권은 새벽까지, 경남권과 경북권 남부는 아침까지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전남 해안, 경남권 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려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14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부산, 울산, 경남 남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 30∼80㎜(많은 곳 100㎜ 이상), 광주, 전남 20∼60㎜(많은 곳 전남 해안 80㎜ 이상), 대구, 경북, 경남 내륙, 울릉도·독도, 제주도 10∼60㎜, 전북 10∼50㎜, 강원 남부 5∼40㎜, 충청권 5∼20㎜다. 수도권과 강원 중부에는 5㎜ 미만의 비가 오겠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 남부 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 동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