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최국 카타르, 조별 리그서 ‘1호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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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조별 리그에서 2연패를 당하고 이번 대회 '1호 탈락'을 확정 지었다.
조별 리그에서 탈락한 개최국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후 카타르가 두번째다.
남은 A조 경기에서 에콰도르가 네덜란드를 이기고 카타르가 네덜란드를 이긴다면 카타르가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26일 오전 1시 경기에서 에콰도르와 네덜란드가 1:1로 비기며 카타르의 탈락이 확정됐다.
과거 조별 리그에서 탈락한 월드컵 개최국은 2010년 대회를 연 남아공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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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조별 리그에서 2연패를 당하고 이번 대회 ‘1호 탈락’을 확정 지었다. 조별 리그에서 탈락한 개최국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후 카타르가 두번째다.
카타르는 25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2차전 경기에서 세네갈에 1-3으로 패배했다. 앞서 개막전에서는 에콰도르에 0-2로 패했다.
남은 A조 경기에서 에콰도르가 네덜란드를 이기고 카타르가 네덜란드를 이긴다면 카타르가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26일 오전 1시 경기에서 에콰도르와 네덜란드가 1:1로 비기며 카타르의 탈락이 확정됐다.
카타르는 오는 30일 네덜란드와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보여준 경기력을 고려하면 이 경기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희박한 상황이다.
과거 조별 리그에서 탈락한 월드컵 개최국은 2010년 대회를 연 남아공이 유일했다. 당시 남아공은 조별 리그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한 바 있다.
펠릭스 산체스 카타르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카타르는 축구의 나라이며 젊은 선수들이 잘 성장하면 아시아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면서 “월드컵은 이렇게 마무리되겠지만 축구는 이 곳에서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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