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불법 촬영 인정… 징역 4년 구형→12월 선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대표팀 공격수였던 황의조(32)가 불법 촬영 혐의를 인정했다.
검찰은 징역 4년을 구형했고 12월 황의조에 대한 선고가 내려진다.
징역형이 그대로 선고되면 황의조의 현역 축구 선수 생활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곧바로 결심 절차가 진행돼 검찰은 황의조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축구대표팀 공격수였던 황의조(32)가 불법 촬영 혐의를 인정했다. 검찰은 징역 4년을 구형했고 12월 황의조에 대한 선고가 내려진다.
징역형이 그대로 선고되면 황의조의 현역 축구 선수 생활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용제 판사는 16일 황씨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전 연인과의 성관계 불법 촬영 혐의를 부인하고 상대가 동의했다고 주장해왔던 황의조 측은 돌연 입장을 바꿔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이에 곧바로 결심 절차가 진행돼 검찰은 황의조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A매치 휴식기를 맞아 터키 소속팀을 떠나 이날 재판에 직접 나온 황의조는 검은 정장 차림으로 A4 용지에 미리 준비한 최후진술을 읽었다. 황의조는 "제 잘못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진심 어린 사죄를 드린다"며 "이번 일을 거울삼아 앞으로는 어떤 잘못도 하지 않고, 축구선수로 최선의 노력을 하며 살아가겠다. 이번에 한해 최대한 선처해주시기를 간절히 청한다"고 말했다.
피해자 측 변호사는 여전히 합의할 의사가 없음을 밝히고 있는 상황.
황의조의 선고기일은 오는 12월18일이다. 징역형이 확정되면 이미 32세인 황의조는 축구선수로써 사실상 더 활동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제시, 팬 폭행 사건 논란…소속사 측 "가해자 모르는 사람" - 스포츠한국
- 이혼 전문 변호사가 불륜을?…아내 친구와 은밀한 관계까지 ('탐정들의 영업비밀') - 스포츠한국
- ‘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 “서툴지만 찬란했던 20대 시절의 사랑법 그린 예쁜 작품”[인터뷰]
- 대한항공 ‘통합 5연패 주역’ 노리는 정한용 “주전으로 우승할것, 경쟁 즐긴다”[현장 인터뷰]
- 살해 자백한 사돈, 무죄 판결…청테이프 살인사건, 그 진실은? ('그것이 알고 싶다') - 스포츠한국
- 이상아, 전 남편 김한석 저격 "결혼 1주년에 이혼 요구…위자료만 남고 모든 것 잃어"('이제 혼자
- '나는 솔로' 광수♥영자, 최초 '돌싱' 부부 탄생… "대박이다" (종합) - 스포츠한국
- 장신영 "발가벗겨진 강경준, 집사람으로서 보기 힘들어…아이들 때문에 용서"('미우새') - 스포츠
- [인터뷰] 윤계상 "불의의 피해 겪은 분들 외면하는 일이 가장 무서운 것 같아" - 스포츠한국
- 전종서, 킴 카다시안급 골반 라인…퇴폐적 섹시미의 아이콘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