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수 마시기도 무섭네···사이다·주스값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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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으로 각종 먹거리 값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음료 가격도 줄줄이 인상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005300)음료는 다음달 1일부터 커피와 주스, 생수 등 음료 10종의 가격을 평균 4% 올린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글로벌 원재료 값이 뛰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가중돼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051900)도 다음달부터 미닛메이드와 파워에이드, 토레타, 몬스타 등 음료 4종 가격을 평균 6% 인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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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으로 각종 먹거리 값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음료 가격도 줄줄이 인상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005300)음료는 다음달 1일부터 커피와 주스, 생수 등 음료 10종의 가격을 평균 4% 올린다. 델몬트 주스와 칸타타, 레쓰비, 아이시스 등이 대표적이다. 음식점에 납품하는 업소용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가격도 인상된다.
롯데칠성음료가 업소용 탄산 가격을 올리는 건 약 2년 만이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탄산음료는 이번 인상 품목에서 제외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글로벌 원재료 값이 뛰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가중돼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051900)도 다음달부터 미닛메이드와 파워에이드, 토레타, 몬스타 등 음료 4종 가격을 평균 6% 인상할 예정이다. 다만 코카콜라는 인상 대상에서 빠졌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가격 조정 품목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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