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천재 아역 소리 듣던 '더 글로리' 명랑한 이모님 딸

조회수 2023. 3. 15. 12: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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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리로'에서 동은과 연대를 이룬 가정폭력 피해자 강현남의 딸 이선아로 출연한 배우 최수인은 떡잎부터 싹수 있었던 천재 아역으로 밝혀져 화제입니다.

극중 선아는 아빠의 폭력에 시달리지만 엄마를 다독이며 어른스러운 딸이라 마음이 더욱 아파왔는데요. 동은의 도움을 받아 공부도 하고 유학도 가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어 시청자의 마음을 파고 들었던 캐릭터 입니다.

'우리들'

최수인은 사실 2016년 개봉한 영화 '우리들'의 배우 중 한 사람이었는데요. '우리들'에서 은따를 당하는 주인공 선아 역을 맡아 제11회 영 어바웃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연기자상을 수상했습니다.

당시 캐스팅한 윤가은 감독은 원석을 찾아 내 최수인의 재능을 알아봐 준 최초의 은인이기도 한데요. 이후 '아이캔 스피크', '우리들'에 출연 했고 '더 글로리'를 통해 훌쩍 자란 모습으로 나타나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최수인은 2004년 생으로 어엿한 중학생 소녀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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