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허태우
일본 효고현
일본의 국보인 천수각으로 유명한 히메지성은 2026년 3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의 입장료를 현행 1,000엔에서 2,500엔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일본 오사카
2025년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의 메인 무대인 오사카에서는 현재 1박에 7,000엔 이상 지출하는 숙박객에게 100~300엔의 숙박세를 부과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엑스포 관광객에 대비해 4월부터 관광세를 도입할 예정이다.
일본 홋카이도 니세코
2024년 11월부터 1인당 하루 최대 2,000엔의 숙박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올해 베네치아는 성수기의 14세 이상 당일 여행자 대상 관광세를 5유로에서 10유로로 올린다. 단, 최소 4일 전에 예약한 사람에게는 5유로를 유지한다. 숙박 방문객은 하루에 1인 1~5유로다.
이탈리아 로마
숙박 타입에 따라 하루 1인 4~10유로로 올렸다. 럭셔리 호텔 숙박객의 경우 10유로다. 숙박 시작일부터 최대 열흘까지만 부과한다.
그리스
관광세가 올랐다. 숙박 타입에 따라 객실마다 2유로부터 15유로까지. 추가로 산토리니나 미코노스처럼 유명 섬 여행지 방문객은 항구에서 1인 20유로의 관광세를 내야 한다.
스위스
2025년 5월부터 관광세를 현행 하루 2스위스프랑에서 5스위스프랑으로 올린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관광세를 가장 많이 부과하는 도시다. 2024년부터 무조건 숙박비의 12.5퍼센트(1인당)를 부과한다. 캠핑이나 게스트하우스도 예외 없다. 크루즈를 타고 들어오는 방문객은 1인 14유로 추가.
멕시코
크루즈를 타고 멕시코에 입국하는 여행자에게 42달러를 부과한다. 2025년 7월 1일부터 시행 예정.
뉴질랜드
2024년 10월부터 1인당 100뉴질랜드달러로 올랐다. 뉴질랜드 전자여행허가(NZeTA) 신청 시 내야 하고, 신청 비용은 23뉴질랜드달러(앱으로 신청하면 17뉴질랜드달러). 단, 전자여행허가 발급이 거절되면 관광세도 환불을 안 해준다고.
몰디브
1박당 내야 하는 환경세(green tax)가 12달러로 올랐다. 몰디브 숙박 요금에는 이미 관광세와 서비스세로 27.6퍼센트의 세금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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