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한국에서 AI를 활용한 디지털 교과서(AIDT)가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학생 개별 학습 진도나 약점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개별 최적화 학습'의 실현이 기대되고 있다.  
교육청은 2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AIDT의 검정을 통과한 7개의 발행사 중, 희망하는 2사가 참가한 데모를 공개했다. 
이번 공개에서는, 학생이 AI 챗봇을 활용하여 문법 질문을 하거나, 자신의 작문을 평가하거나 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또한, 발음 연습이나 녹음 기능도 갖추고 있어, 학생이 자신의 발음을 표준 발음과 비교하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주목을 받았다.  
AIDT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별 학습 데이터 분석에 근거한 개별 지도'이다. 
예를 들어, 영어 문제를 풀면, 그 정답률이나 답안 시간이 실시간으로 교사의 대시보드에 기록된다. AI가 학생별 약점을 특정하고, 교사가 그것을 바탕으로 개별 과제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한 발행사 관계자는 '기존에는 교사가 수작업으로 학습 프린트를 작성하고, 채점했지만, AIDT를 활용하면, 많은 업무가 경감된다'고 말한다. 또한, 교사 1명이서 여러 학생의 작문을 분석하는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AI가 자동으로 피드백을 생성해, 수업의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킨다고 한다.  이번 데모에서는, 학생이 예문을 소리내어 읽으면, AI가 그 발음을 그래프로 분석하고, 정확성을 점수로 표시하는 모습도 선보였다. 관계자는 '1반 20~30명을 개별적으로 지도하는 것은 어렵지만, AIDT를 활용하면 각 학생에게 적합한 발화 연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DT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의 영어, 수학, 정보 수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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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수업 가르치는 교사들 얘기를 들어보면
학생이 뭐하는지, 바로 알 수 있고 화면 잠금도 가능해서 
공부에 집중하게 할 수 있다네요. 
우리나라 것도 그렇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교육은 크게 변화할 것 같습니다. 
122193_260397_4058.jpg 내년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