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황재균과 파경 인정했다 "별거 끝 합의 하에 이혼" (전문)[공식]

이우주 2024. 10. 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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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이 야구선수 황재균과의 이혼을 인정했다.

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의 최유나 변호사는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지연 측은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 밝혔다.

지연은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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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티아라 지연이 야구선수 황재균과의 이혼을 인정했다.

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의 최유나 변호사는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지연 측은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 밝혔다. 이어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연 역시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을 열었다. 지연은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연은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 드린다"며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 6월 이광길 해설위원이 KNN라디오에서 야구 중계를 하던 중 캐스터에게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말하며 이혼설이 퍼졌다. 당시 지연 측은 이혼설을 부인했고 이광길 해설위원도 오해였다며 사과했지만 이혼설은 가라앉지 않았다. 지연과 황재균이 이혼설과 관련해 계속 침묵을 유지해온 가운데 황재균이 지난달 오전 6시까지 서울 강남에 있는 주점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알려져 또 한 번 논란이 됐다. 이에 지연의 측근은 또 한 번 이혼설을 부인했으나 결국 두 사람은 파경을 맞았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지연 측 법률대리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지연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의 최유나 변호사입니다. 지연님을 대리해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입니다.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지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지연입니다.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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