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윤 대통령, 김건희 특검법 받아야‥공사 구분 차원"

나세웅 salto@mbc.co.kr 2024. 9. 12. 1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야권이 추진 중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그게 주가조작이든 디올백이든 뭐든 왜 안 받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처음부터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야권이 추진 중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그게 주가조작이든 디올백이든 뭐든 왜 안 받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처음부터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곡관리법이나 노란봉투법 등 정책에 관련된 건 10번이고 20번이고 대통령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부인과 관련된 사안을 거부하는 건 공사 구분 차원, 상식적인 차원에서 맞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또 최근 김건희 여사의 공개 활동 재개에 대해선 "디올백 받는 영상을 온 국민이 다 봤는데 당사자는 한 번도 진솔한 자세로 사과한 적이 없다"며 "갑자기 보란 듯이 공개 행보하는 것에 민심이 어떨지 대통령 내외가 정확히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6163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