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엑소 멤버 빈자리 실감 “솔로 첫 투어 긴장, 무대 채울 곡 없어”(차쥐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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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가 솔로로 오른 무대에 부담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도경수는 "팬분들은 열성적이게 환호 해주시는데 이 에너지를 내가 채울 수 있는 곡이 없는 거다. 너무 아쉬웠다. 그냥 일어나서 나도 뛰어놀고 싶은데 나는 그런 곡이 없다"라고 아쉬움을 고백했다.
이영지는 댄스곡을 만들라고 했고, 도경수는 이영지가 자신에게 곡을 써주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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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도경수가 솔로로 오른 무대에 부담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9월 13일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도경수가 출연했다.
이영지가 일찍부터 사회생활한 도경수의 노련함을 칭찬하자, 도경수는 “이번에 좀 느낀 것 같은 게 맨날 (엑소 멤버들과) 다 같이 무대를 하다가 혼자서 투어를 처음 했다. 긴장을 진짜 많이 했었다”라며 “투어하는데 지금까지 했었던, 쌓여왔던 것들이 자연스럽게 나오더라. 그런 게 너무 신기했다.”라고 답했다.
이영지는 “혼자 할 때는 단체로 할 때보다 너무 비어 보인다는 느낌이 들지 않나”라고 물었다. 도경수는 “팬분들은 열성적이게 환호 해주시는데 이 에너지를 내가 채울 수 있는 곡이 없는 거다. 너무 아쉬웠다. 그냥 일어나서 나도 뛰어놀고 싶은데 나는 그런 곡이 없다”라고 아쉬움을 고백했다.
이영지는 댄스곡을 만들라고 했고, 도경수는 이영지가 자신에게 곡을 써주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영지는 영감을 받아 곡을 쓰는 작업 스타일이라고 밝히며, 자신에게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들려달라고 요청했다.
도경수가 “그렇게 경험이 없다”라고 말하자, 이영지는 연인, 우정 등 감정을 떠나 유독 자신만 밥값을 계산하는 상황에서도 노래가 나올 수 있다고 조언했다. 도경수는 “그런 거에 되게 예민할 수 있는데 난 아무렇지 않아서. 내가 내면 내는 거고, 저 사람이 내면 내는 거다”라고 반응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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