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제타 페이스리프트 모델, 이번 달 25일 데뷔한다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폭스바겐이 최근 페이스리프트된 제타와 제타 GLI 모델을 곧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날짜가 확정됐다.
제타와 고성능 모델 GLI는 이번 달 25일에 데뷔할 예정이며, 3분기 말부터 고객에게 인도가 시작된다.
폭스바겐은 아직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제타 GLI로 보이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는데, 새로운 앞 범퍼와 벌집 모양의 메쉬 인테이크가 인상적이다.
새로운 조명 장치와 더불어 내부 인테리어도 최신화된 모습으로 제공되는데, 새롭게 바뀐 대시보드와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다.
엔진 변경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현재 제타는 158마력(118kW / 160PS)과 184 lb-ft(249Nm)의 토크를 갖춘 터보차저 1.5리터 4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GLI는 더 강력한 터보차저 2.0리터 4기통 엔진을 장착하여 228마력(170kW / 231PS)과 258 lb-ft(349Nm)의 토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