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에 제대로 미운털 박힌 '배민' [기업 백브리핑]

윤진섭 기자 2024. 9. 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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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가 배달 3사 때문에 단단히 뿔났습니다.

수수료 자기들 맘대로 올린다며 이들 3사 공정위에 신고했죠, 특히 배달의 민족, 배민, 미운털 제대로 박혔습니다.

배민 무료로 시범 운영해 온 구독제 서비스 유로로 전환했는데, 가맹점주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 내거나 배달비 모두 부담할 처지입니다.

급기야, 롯데리아는 본사차원에서 배민과 거래 않기로 했습니다.

햄버거 팔아, 수수료 주면, 가맹점주 남는 게 없다는 게 이윱니다.

본죽, 써브웨이드 비슷한 내용 점주들에게 알렸다고 하죠, 외식업계 커진 불만에 해법 마련할지, 아니면 무시하고 제 갈길 갈지는 배민 어떤 선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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